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ESG 업사이클 체험교육 진행

생활 / 왕보현 기자 / 2023-10-10 11:40:35
- 인천공항공사·인천항만공사·한국환경공단 및 사회적기업과 협업
- 버려진 현수막으로 멸종위기 동물 파우치 만들기 체험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버려진 현수막으로 멸종위기 동물 파우치 만들며 환경의 소중함 체험해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개최된 ‘인천 서구 업사이클 페스티벌’에서 ESG 업사이클 체험교육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으로 구성 된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가 인천지역의 ESG 가치 확산 및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ESG 업서이클링 체험교육관을 열었다(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체험교육관은 매립지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으로 구성된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가 인천지역의 ESG 가치 확산 및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마련했다.

매립지관리공사는 이틀간 행사장을 방문한 약 2만 5천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버려진 현수막으로 멸종위기 동물 파우치 만들기’, ‘해변 유리조각으로 바다보석 만들기’ 등 생태계 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업사이클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황인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경영기획처장은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생태계 보존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혁신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가 인천지역의 ESG 가치 확산 및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ESG 업서이클링 체험교육관을 열었다(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한편,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2023)에서도 업사이클 무료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제로웨이스트 상점’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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