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 정부 / 강인원 기자 / 2022-05-23 11:01:22
“국토부 조직 모빌리티 중심 구조로 재설계”
“100일 안에 250만호 주택 공급 계획 발표”
“100일 안에 250만호 주택 공급 계획 발표”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원희룡<사진> 국토교통부장관이 지난 16일 온라인 취임식에서 “윤석열정부 국토교통부의 목표는‘주거안정’과‘미래혁신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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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사진) 국토교통부장관이 지난 16일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 |
원 장관은“윤석열 대통령의 부동산 분야 공약인 250만호 플러스 알파(α)의 주택공급 계획을 정부 출범 후 100일 이내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수요가 많은 도심 공급에 집중하여 집값 안정의 초석을 마련 하겠다”고 덧붙였다.
원장관은“재개발·재건축사업, 금융·세제 등의 규제 정상화로 관계부처와 함께 공약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공공임대 주택의 양적 확대에서 벗어나 질적 혁신, 차별과 배제 없이 함께 잘사는 임대주택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했다.
원 장관은“모빌리티 혁명의 시대를 맞아 국토교통부의 정책도공급자 중심의‘교통’에서 수요자 중심의‘모빌리티’로 패러다임 전환해야 한다”며“국토부의조직도 전통적인 내연기관 중심에서 모빌리티 중심의 미래지향적 조직구조로 재설계 하겠다”고 했다.
“모빌리티 혁명의 기본 인프라인 스마트시티, C-ITS, 디지털트윈 국토구축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며“청년이 모빌리티 혁명을 주도하고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원 장관은“촘촘하고 빠른 교통망 구축을 통해 출퇴근 불편을 덜어주고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균형 발전을 이루겠으며, 건설·물류·운수와 같은 국토교통 산업의 혁신 교통안전등 국토교통부의 다른 업무들 다 빈틈없이 챙기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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