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 한우 세일로 장사진

라이프 / 왕보현 기자 / 2023-02-28 10:49:24
- 장바구니 물가 잡고, 농가 판로 확대

[티티씨뉴스=글·사진 왕보현 기자]

▲2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한우 한 마리’ 할인 판매코너에서 직원들이 한우 농가돕기 할인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축산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한우 자조금의 지원을 받아 한우를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 2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한우 한 마리’ 할인 판매코너에 소비자들이 한우를 구매하고 있다.


한우 자조금 지원으로 3가지 등급(1+등급, 1등급, 2등급)의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를 농협 하나로마트 47개 매장에서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사흘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 2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한우 한 마리’ 할인 판매코너에 소비자들이 한우를 구매하려고 줄을 서 있다.


양재 하나로마트 등 8개 매장에서 한우 자조금 지원 행사와 별도로 ‘한우 한 마리 행사’를 진행하면서, 총 54마리 분의 한우를 할인 판매한다.
‘한우 한 마리 행사’가 진행된 양재 하나로마트 축산 매장에는 개장 전부터 소비자가 길게 늘어서 1인당 3팩 한정의 한우 구매에 여념이 없었다.


▲ 2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한우 한 마리’ 할인 판매코너에서 직운들이 한우를 진열하고 있다.


수서동에서 온 이영란(66)씨는 “한우를 싸게 판다는 연락을 받고 문 열자마자 들어와 1시간 넘게 기다렸다”면서, “우리는 싸게 소고기를 맛보고 농가에는 수입이 늘어난다니 이런 행사는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2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한우 한 마리’ 할인 판매코너에 소비자들이 한우를 구매하고 있다.

농협유통 축산사업부 관계자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이니 만큼, 고객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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