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자동차공제조합, 23년 화물자동차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

교통 / 강인원 기자 / 2023-04-19 10:30:56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회장 최광식)은 지난 18일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에서 ‘화물자동차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회장 최광식)이 18일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에서 개최한 ‘화물자동차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에 참가한 인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 제공)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은 화물공제조합의 사고예방 활동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교통사고 감소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행사로 국토교통부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후원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국토교통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화물복지재단, 현대자동차, 볼보트럭코리아, KB국민카드, 대보유통 관계자들과 전국화물협회 시.도 이사장 및 화물공제조합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화물연합회 최광식 회장은 성공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 시작을 선포하며,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통하여 사망자수 줄이기에 힘쓰고,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어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박진홍 물류산업과장은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시작으로,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 등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 사망자를 대폭 줄이도록 화물운수 종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18일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에서 개최한 ‘화물자동차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에서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 최광식 회장(오른쪽)과 국토교통부 박진홍 물류산업과장이 화물차 안전을 위한 후부반사지를 부착하고 있다.(사진=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 제공)

행사에서는‘화물자동차 교통사고제로’의 염원을 담아 과속운전ZERO, 음주운전ZERO, 과적운행ZERO, 졸음운전ZERO, 휴대전화ZERO, 교통사고ZERO, 과로운전ZERO, 신호위반ZERO 표식 터치버튼을 차례로 누르는 퍼포먼스를 진행 하였다.

이 밖에도 현대자동차에서는 파비스트럭과 액시언트 트럭 홍보, 볼보트럭코리아에서는 국내 최초의 전기 트럭 홍보를, 한국도로공사와 교통안전공단에서는 교통안전체험 4D 시뮬레이터를 행사장 내 운영하여 화물운전자 및 일반인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하였다.

화물공제조합은 이날‘화물운전자 식사제공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화물운전자 2,500여명에게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용가능한 식사쿠폰를 제공하였으며, 화물공제조합 16개 지부에서는 후부반사지 부착 및 교통안전물품을 배부하며 사고예방활동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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