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물 기업의 중동권역 진출 특강
- 진출전략 수립 및 마케팅 지원

[티티씨뉴스대구=글·사진왕보현 기자]

한국물산업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중동시장 물시장 조사와 wetex, wfes 등 두바이, 아부다비 전시회 참가 및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우리기업들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물산업협의회는 23일 한국 국제물주간(KIWW) 행사가 열리는 대구 엑스코에서 중동 물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NEOM ENOWA(이노와) 물 공급부 이종열 부장, 삼성엔지니어링 영남지사 구정모 지사장, LG화학 글로벌 사업부문 정창훈 담당, GS건설 GVIET(지비아이이티)팀 정준연 팀장, 코트라 지역조사실 윤수한 과장, 해외건설협회 정책지원센터 정지훈 차장 등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 물산업협의회는 23일 한국 국제물주간(KIWW) 행사가 열리는 대구 엑스코에서 '중동 물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먼저 사우디 아람코 최영철 과학연구 컨설턴트의 석유 및 천연가스 공급회사로 2022년 5월 시가총액 기준 세계 1위인 아람코의 물부문 연구 현황에 대해 온라인으로 발표했다. 이어서 삼성엔지니어링 소개 및 국내·외 수행 사업 사례에 대한 발표와 LG 화학의 역삼투막 기술 및 중동 지역 대형 프로젝트 성공요인에 대해 발표와 GS건설의 해수담수화 사업 수행사례, MENA 지역에 대한 스터디 케이스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NEOM ENOWA(네옴 이노와)의 사우디 비전 2030 정책으로 발표한 신도시 NEOM City 소개 및 비전, 해수담수화 시설 건설 계획 등에 대해 발표를 하고, National Water Company의 Mansour M. Abuthnain(만수르 아부드나인) 부회장이 NWC 자본투자 계획 및 협력 기회를 발표했다.
이어서, Saline Water Conversion Corporation의 임승원 수석전문가와 Abdullah Al-Biladi 수석 연구원이 온라인으로 해수담수화 산업 및 미래 기술에 대해 공동으로 발표했다.

▲ 물산업협의회는 23일 한국 국제물주간(KIWW) 행사가 열리는 대구 엑스코에서 '중동 물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해외 각국 전문가들고 연결되어 진행되었다.

발표를 마치고 한국-중동권역 협력 현황과 시장 정보 등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코트라 윤수한 과장의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및 산업 트렌드와 해외건설협회 정지훈 차장이 중동지역 물산업 전망 및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중동 물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진행한 심유섭 물산업협의회 사무국장은 “KIWW 2022 연계해 중동 발주기관 및 다국적 기업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설명회 및 상담회 개최했다”면서. “물산업협의회가 물기술 홍보 및 마케팅 지원, 해외 진출 성과 달성의 기회로 선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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