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수계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수변녹지교육 선보여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과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8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양평생활문화센터, 양서에코힐링센터에서 한강수계 매수토지 내 지역주민 약 50명을 대상으로 수변녹지관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변녹지관리 교육과정은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수변녹지조성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매수토지 관리 기반 강화를 위하여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수변생태벨트 복원의 중요성과 수변녹지 조성방법 이해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 수변관리활동의 이해 △ 테라리움 만들기 △ 나무(초화류) 심기 △ 식물원 견학 등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 책임제 마을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초교육과정과 더불어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과정을 개편하여 운영한다고 하여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주민 책임제는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매수한 토지를 지역주민이 관리함으로써 수변녹지 조성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의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전문교육과정 신청은 8월 9일까지 한국환경보전원 한강수변생태관리단(☏ 02-3407-1593)으로 유선 접수하면 된다.

한국환경보전원에서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향후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상생하는 수변녹지 관리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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