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도민·관광객 240여 명 자원순환 교육 및 플로깅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제주시 일대 해안가에서 탈 플라스틱 프로그램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가 많은 관광객과 도민의 참여 속에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었다. 성황리에 시즌 1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시즌 1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민과 관광객들이 제주 해안에서 플로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관광공사는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시즌 1 프로그램은 총 6회 진행된 가운데 도민과 관광객 240여 명이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자원순환 교육을 수료하고, 도내 해안가에서 플로깅(Plogging,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실시했다.”면서 “그 결과 플라스틱, 스티로폼 부표, 폐그물과 밧줄, 생활 플라스틱 파편 등 플로깅을 통해 약 700㎏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시즌 1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민과 관광객들이 제주 해안에서 플로깅을 실시하고 수거한 쓰레기를 앞에 놓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올해 상반기 시즌 1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도와 공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시즌 2도 추진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시즌 2의 참여자 역시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에서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단체 및 개인 참가 또는 기타사항에 대해선 제주관광공사(064-740-6935)로 문의하면 된다.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시즌 1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민과 관광객들이 제주 해안에서 플로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객과 도민 모두가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생활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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