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부산 벡스코서 물의 날 기념식

[티티씨뉴스 부산=왕보현 기자]

오늘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이다.  

▲ 물은 모든 생명과 생태계의 생존과 생산성을 위해 필수적이다. 사진은 미얀마 만달레이 외곽의 한 마을 주민들이 식수용 물을 길어 옮기고 있다.(티티씨뉴스 자료사진)

UN은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12월 제 47차 UN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선포하고 각국의 동참을 요구했다. 우리나라는 ’세계 물의 날‘ 취지를 되새기고, 국제 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2021년 유엔에서 정한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물의 가치화(Valuing water)”이다.
물의 가치는 가격보다 훨씬 더 크다. 물은 가정, 음식, 문화, 건강, 교육, 경제, 자연 환경에 대해 거대하고 복잡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가치 가운데 하나라도 간과하면, 우리는 이 유한하고 대체 불가능한 자원을 잘못 관리할 위험에 처한다. 물의 다차원적 가치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 없이 우리는 모든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이 중요한 자원을 보호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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