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ty, 자율주행 스타트업과 함께 세계로
- 교통 / 왕보현 기자 / 2023-10-19 03:54:26
- 한국교통안전공단, 해외기관 초청 글로벌 내트워킹 데이 개최
‘글로벌 내트워킹 데이’에는 유럽연합의 지원을 받아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 도입 검토 중인 스위스 TPG(제네바 교통공사 Transports Publics Genevoi), 싱가포르 국토교통성의 자율차 기준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센터인 싱가폴 Cetran(Center of Excellence for Testing & Research of AVs), 영국의 자동차 엔지니어링 및 개발 컨설팅 전문회사 MIRA(Motor Industry Research Association), 미국의 경영컨설팅 전문 회사로 매년 자율주행에 대한 전세계 기업을 평가하여 리더기업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Guidehouse insights 등 4개의 해외기관이 참여했고, 국내 기업은 K-City 내 미래혁신센터에 입주한 8개 기관이 참여해 국내 자율주행 관련 스타트업과 기술교류를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에스더블류엠, 모라이등 국내 참석기관 3개사는 자사의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직접 알리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자율주행차 시승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 실험도시인 K-City의 시설을 참관했다.
K-City는 국토교통부 지원으로 2018년 개통한 자율주행 전용 테스트베드로 기상환경재현시설, 미래혁신센터 구축 등 지속적인 고도화 추진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평가환경을 구비하고 있다. 2027년까지 무상개방을 시행하여 민간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지원 및 안전성 검증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개소한 미래혁신센터의 시범운영을 통해 기술력은 있지만 자본이 부족한 국내 자율주행 기업이 무상으로 입주하여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평가시설을 갖춘 K-City 인프라를 활용하여 개발된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국제협력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기술력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율주행 관련 국내·외 기관을 초청해 1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자동차안전연구원 미래혁신센터 및 K-City에서 ‘글로벌 내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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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자동차안전연구원 K-City에서 개최된 ‘Global Networking Day’에 참석한 해외기관 관계자들이 자율주행자동차 시승을 하고 있다.(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
‘글로벌 내트워킹 데이’에는 유럽연합의 지원을 받아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 도입 검토 중인 스위스 TPG(제네바 교통공사 Transports Publics Genevoi), 싱가포르 국토교통성의 자율차 기준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센터인 싱가폴 Cetran(Center of Excellence for Testing & Research of AVs), 영국의 자동차 엔지니어링 및 개발 컨설팅 전문회사 MIRA(Motor Industry Research Association), 미국의 경영컨설팅 전문 회사로 매년 자율주행에 대한 전세계 기업을 평가하여 리더기업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Guidehouse insights 등 4개의 해외기관이 참여했고, 국내 기업은 K-City 내 미래혁신센터에 입주한 8개 기관이 참여해 국내 자율주행 관련 스타트업과 기술교류를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에스더블류엠, 모라이등 국내 참석기관 3개사는 자사의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직접 알리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자율주행차 시승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 실험도시인 K-City의 시설을 참관했다.
K-City는 국토교통부 지원으로 2018년 개통한 자율주행 전용 테스트베드로 기상환경재현시설, 미래혁신센터 구축 등 지속적인 고도화 추진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평가환경을 구비하고 있다. 2027년까지 무상개방을 시행하여 민간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지원 및 안전성 검증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개소한 미래혁신센터의 시범운영을 통해 기술력은 있지만 자본이 부족한 국내 자율주행 기업이 무상으로 입주하여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평가시설을 갖춘 K-City 인프라를 활용하여 개발된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국제협력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기술력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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