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석면피해자 현장의 소리 직접 들어
- 자연 / 왕보현 기자 / 2022-11-29 23:37:38
- 환경산업기술원, 소통 간담회 개최
이날 간담회는 충청남도 주관 석면피해자 정서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석면피해구제제도 운영과 관련한 의견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석면피해구제급여 신청 및 유효기간 갱신 방법, 석면질병이 악화된 경우의 처리 절차를 안내하는 등 피해자들이 구제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석면질환은 완치가 어려운 질병으로 적극적인 피해자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피해자의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9일 석면피해자 힐링캠프가 진행중인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에서 석면질환 피해자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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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9일 석면피해자 힐링캠프가 진행중인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에서 석면질환 피해자를 만나 간담회를 열고 석면피해구제급여 신청 및 유효기간 갱신 방법, 석면질병이 악화된 경우의 처리 절차를 안내하는 등 피해자들이 구제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
이날 간담회는 충청남도 주관 석면피해자 정서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석면피해구제제도 운영과 관련한 의견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석면피해구제급여 신청 및 유효기간 갱신 방법, 석면질병이 악화된 경우의 처리 절차를 안내하는 등 피해자들이 구제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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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면피해자 및 가족들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면역력 증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천리포수목원에서 진행한 석면피해자 힐링캠프 참가자들이 반려식물 기르기 수업을 듣고 있다.(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
충청남도는 과거 석면광산이 밀집했던 지역으로, 전국 석면피해 인정자의 약 35%인 2,244명이 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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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면피해자 및 가족들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면역력 증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사진은 천리포수목원에서 진행한 석면피해자 힐링캠프 중 심리적 안정을 찾기 위한 화(花)누르기 수업장면(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석면질환은 완치가 어려운 질병으로 적극적인 피해자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피해자의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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