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가뭄·홍수 대비 물그릇 확보 본격 논의
- 수자원 / 왕보현 기자 / 2023-09-06 23:33:54
- 전문가 의견 반영해 댐 건설 및 리모델링 추진
- 환경부 장관, 중단된 신규 댐 건설 본격 추진
- 극한 가뭄과 홍수에 대비할 수 있는 신규 물그릇 확보 강조
- 전문가와 지역주민 의견 수렴해 신규 댐 건설 등 추진
- 신규 댐 건설 등을 통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국가의 본질기능 수행을 뒷받침
이날 간담회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학계 및 업계 등 전문가 10명이 참석했다.
환경부는 지난 8월 29일 2024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내년부터 신규 댐 건설 및 기존 댐 리모델링 등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환경부는 신규 댐 건설 등을 통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국가의 본질기능 수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며, 댐 건설계획 수립에 앞서 댐 관련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댐 건설 추진과정에서 민간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가뭄 및 홍수에 대비하여 신규 물그릇 확보를 위한 댐 건설방안이 논의됐다. 중·소규모의 신규 댐 건설과 함께 기존 농업용 저수지의 물그릇을 넓히거나 다목적댐 상류에 보조댐을 건설하는 등 기존 댐을 리모델링하는 방안 등을 심도있게 토론했다.
또한, 사전에 지역의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건의한 댐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방안, 관련 지원제도를 활용하여 지역에 도움을 주는 방안 및 댐 주변지역 관광자원화 등이 논의됐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그동안 중단된 신규 댐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민간 전문가의 의견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일상화된 기후위기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환경부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환경부 장관, 중단된 신규 댐 건설 본격 추진
- 극한 가뭄과 홍수에 대비할 수 있는 신규 물그릇 확보 강조
- 전문가와 지역주민 의견 수렴해 신규 댐 건설 등 추진
- 신규 댐 건설 등을 통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국가의 본질기능 수행을 뒷받침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극한 가뭄과 홍수에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물그릇 확보가 적극 추진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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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6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신규 댐 건설 및 기존 댐 리모델링 등을 위해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수자원 전문가들의 견해를 청취하고 있다.(사진=환경부 제공) |
중·소규모 신규 댐을 건설하는 한편, 기존 농업용 저수지를 증고하거나 다목적댐의 상류에 보조댐을 건설하는 등 기존 댐을 리모델링하는 다양한 방식의 추진이 필요하다는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환경부는 6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신규 댐 건설 및 기존 댐 리모델링 등을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학계 및 업계 등 전문가 10명이 참석했다.
환경부는 지난 8월 29일 2024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내년부터 신규 댐 건설 및 기존 댐 리모델링 등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환경부는 신규 댐 건설 등을 통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국가의 본질기능 수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며, 댐 건설계획 수립에 앞서 댐 관련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댐 건설 추진과정에서 민간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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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진 환경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7월 17일 충북 청주 대청댐을 찾아 윤석대 사장(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수자원공사 관계자로부터 홍수조절 현황을 보고 받고 수문방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자료사진=환경부 제공) |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가뭄 및 홍수에 대비하여 신규 물그릇 확보를 위한 댐 건설방안이 논의됐다. 중·소규모의 신규 댐 건설과 함께 기존 농업용 저수지의 물그릇을 넓히거나 다목적댐 상류에 보조댐을 건설하는 등 기존 댐을 리모델링하는 방안 등을 심도있게 토론했다.
또한, 사전에 지역의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건의한 댐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방안, 관련 지원제도를 활용하여 지역에 도움을 주는 방안 및 댐 주변지역 관광자원화 등이 논의됐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그동안 중단된 신규 댐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민간 전문가의 의견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일상화된 기후위기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환경부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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