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IBK기업은행과 물산업 경쟁력 향상 나선다.
- 수자원 / 왕보현 기자 / 2022-08-31 23:25:54
- 물산업 우수 중소기업 금융지원
- ESG 경영확산, 기술경쟁력 강화
31일 서울시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물산업 생태계 조성 및 ESG 가치경영 확대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관 간 지원 및 협력체계를 공고화하여 물 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사업화와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동반성장협력예금‘을 조성, IBK기업은행과 함께 250억 원 규모로 운영해오며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물산업 관련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추진해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150억 원 규모의 추가 재원을 조성, 총 400억 원 규모로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협력기업 중 ESG 경영 추진 기업들에 대한 지원 규모를 확대해 ESG 경영에 대한 중소기업의 인식확산을 돕고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도모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관련 협력중소기업이며, 대출기간은 최대 3년, 기업당 최대 7억 원 한도이며, IBK기업은행은 이들 기업에게 연 1.58%p의 대출금리 자동 감면을 실시한다.
지원을 받는 기업 가운데 ESG 경영 추진기업으로서 환경경영,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부문에서 한 가지 이상 인증·평가를 받은 기업은 대출한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를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물산업 중소기업에 지원을 강화한다. 이들의 자금여건 개선을 통한 경영 안정성 향상과 물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안정호 그린인프라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금리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 여건 개선을 기대한다”며, “물관리 대표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ESG 경영확산, 기술경쟁력 강화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산업 경쟁력 강화와 ESG 가치 경영 확산을 위해 8월 31일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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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는 31일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종식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혁신처장(사진 왼쪽)과 IBK기업은행 최광진 부행장(사진 오른쪽)이 IBK파이낸셜타워에서 협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31일 서울시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물산업 생태계 조성 및 ESG 가치경영 확대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관 간 지원 및 협력체계를 공고화하여 물 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사업화와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동반성장협력예금‘을 조성, IBK기업은행과 함께 250억 원 규모로 운영해오며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물산업 관련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추진해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150억 원 규모의 추가 재원을 조성, 총 400억 원 규모로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협력기업 중 ESG 경영 추진 기업들에 대한 지원 규모를 확대해 ESG 경영에 대한 중소기업의 인식확산을 돕고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도모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관련 협력중소기업이며, 대출기간은 최대 3년, 기업당 최대 7억 원 한도이며, IBK기업은행은 이들 기업에게 연 1.58%p의 대출금리 자동 감면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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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와 IBK기업은행이 31일 ‘중소기업 금융지원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지원을 받는 기업 가운데 ESG 경영 추진기업으로서 환경경영,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부문에서 한 가지 이상 인증·평가를 받은 기업은 대출한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를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물산업 중소기업에 지원을 강화한다. 이들의 자금여건 개선을 통한 경영 안정성 향상과 물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안정호 그린인프라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금리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 여건 개선을 기대한다”며, “물관리 대표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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