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꽉 찬 해남 배추,“올 김장 책임진다”
- 지자체 / 왕보현 기자 / 2022-11-01 23:05:07
- 명품 해남배추 수확 개시
- 이달 중순 수확 본격화
- 해남미소 통해 김장용 절임배추 사전예약 실시
올해 해남 배추 재배면적은 가을배추 3,071ha, 겨울배추 1,711ha로 지난해에 비해 가을배추 재배는 늘고, 겨울배추는 줄어들었다.
현재 수확되고 있는 배추는 대부분 절임배추로 가공되고 있으며, 김장용 배추 수확은 11월 중순부터 본격화된다.
해남배추는 중부지방의 작기가 짧은 배추에 비해 70~90일을 충분히 키워내면서 배추속이 꽉 차고,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영양가가 풍부하다. 김치를 담그면 쉽게 물러지지 않고, 단맛이 나는 아삭한 식감으로 명품 배추로 불리고 있다.
한편,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www.hnmiso.com)에서는 김장용 절임배추 사전예약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질 좋은 절임배추를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받을 수 있다. 또한 ‘해남미소’에서는 11월 3일부터는 김장재료 일부품목에 대해 할인가격으로 판매 할 예정이다.
- 이달 중순 수확 본격화
- 해남미소 통해 김장용 절임배추 사전예약 실시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김장철을 앞두고 땅끝 해남에서 가을배추 수확이 시작됐다.
▲ 김장철을 앞두고 땅끝 해남 3,071ha에 이르는 배추밭에서 가을배추 수확이 시작됐다.(사진=해남군 제공) |
올해 해남 배추 재배면적은 가을배추 3,071ha, 겨울배추 1,711ha로 지난해에 비해 가을배추 재배는 늘고, 겨울배추는 줄어들었다.
현재 수확되고 있는 배추는 대부분 절임배추로 가공되고 있으며, 김장용 배추 수확은 11월 중순부터 본격화된다.
해남배추는 중부지방의 작기가 짧은 배추에 비해 70~90일을 충분히 키워내면서 배추속이 꽉 차고,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영양가가 풍부하다. 김치를 담그면 쉽게 물러지지 않고, 단맛이 나는 아삭한 식감으로 명품 배추로 불리고 있다.
▲ 해남배추는 속이 꽉 차고,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영양가가 풍부하다.(사진=해남군 제공) |
최근에는 생배추 외에도 절임배추 가공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로, 생산량의 10%가량이 절임배추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일교차가 커지지면서 배추 특유의 단맛이 강해지고, 속이 단단해 지는 만큼 일반 가정의 경우 11월 중순 이후 김장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www.hnmiso.com)에서는 김장용 절임배추 사전예약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질 좋은 절임배추를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받을 수 있다. 또한 ‘해남미소’에서는 11월 3일부터는 김장재료 일부품목에 대해 할인가격으로 판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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