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 8년 만에 석촌호수에 돌아와
- 포토 / 왕보현 기자 / 2022-09-30 23:02:09
- 시민들, 친근한 볼거리에 반가움
29일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호프만 작가는 “2014년 러버덕 프로젝트를 서울에서 처음 진행하면서 아주 많은 환영을 받았다.”면서, “8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러버덕이 코로나19 사태를 겪는 한국 사람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높이 18m, 가로 19m, 세로 23m 크기의 대형 벌룬 러버덕은 10월 31일까지 석촌호수 동호에서 관람객과 만난다.
인근의 직장에 근무하는 김솔(27, 성북구)는 “점심 식사후 직장 언니와 산보 나왔는데 노란 고무 오리가 석촌호수에 나타나 반갑게 사진을 찍었다”면서, “어린시절 욕조에서 가지고 놀단 그 오리같아 반갑다”며 활짝 웃었다.
[티티씨뉴스=글·사진왕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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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오랜 팬데믹과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의 경험을 전하기 위해 어버덕이 설치 되었다. |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러버덕이 설치되었다. 8년 만에 돌아온 러버덕은 네덜란드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러버덕은 많은 이들에게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2007년 프랑스 생 나제르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브라질, 뉴질랜드, 호주, 홍콩, 대만, 중국 등 세계 16개국을 순회하며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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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후 석촌호수를 산책하던 시민들이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설치된 러버덕을 촬영하고 있다. |
29일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호프만 작가는 “2014년 러버덕 프로젝트를 서울에서 처음 진행하면서 아주 많은 환영을 받았다.”면서, “8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러버덕이 코로나19 사태를 겪는 한국 사람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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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의 직장에 근무하는 김솔(27, 성북구)는 “점심 식사후 직장 언니와 산보 나왔는데 노란 고무 오리가 석촌호수에 나타나 반갑게 사진을 찍었다”면서, “어린시절 욕조에서 가지고 놀단 그 오리같아 반갑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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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과 롯제월드타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년 다시 돌아온 러버덕 프로젝트는 오랜 팬데믹과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의 경험을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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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 18m, 가로 19m, 세로 23m 크기의 대형 벌룬 러버덕은 10월 31일까지 석촌호수 동호에서 관람객과 만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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