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촉구

오피니언 / 왕보현 기자 / 2022-11-02 22:34:39
- 홍희진 대표 “막을 수 있었다”
- 청년들과 이태원 참사 추모 침묵시위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가 2일 오후 6시34분 이태원 참사 현장 맞은편 이태원역 인근에서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과 엄중한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청년진보당 제공)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는 2일 오후 6시 34분부터 1시간 동안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90명의 청년들과 침묵 시위를 진행했다. 

'6시 34분'은 경찰에 최초 신고가 들어간 시간으로, 이때 제대로 된 대처가 있었다면 살릴 수 있었다는 의미이다.

▲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앞줄 왼쪽에서 세번 째)가 90명의 청년들과 함께 2일 오후 6시34분 이태원 참사 현장인 이태원역 4번출구 인근에서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과 엄중한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청년진보당 제공)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는 “156명의 죽음, 청년들의 희생앞에 국가는 그 어떤 책임도 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막을 수 있었던 참사이기에, 경찰청장, 행안부장관, 용산구청장, 서울시장, 대통령까지 그 누구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규탄했다. 

 

추모행동에는 청년진보당, 청년정의당, 청년녹색당, 노동당 학생위원회, 페미니즘당 창당준비모임 청년하다, 청년연대, 진보대학생네트워크 등의 단체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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