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e-모빌리티산업 우리가 이끌어 간다.

기획·특집 / 왕보현 기자 / 2024-06-24 22:16:20
- 내달 2일. 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성과 평가회
- 국내 e-모빌리티산업, 2025년 기대 커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이사장 김대환)는 미래 e-모빌리티산업을 리딩하며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를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 3년을 극복하고 국내외 모빌리티 산업의 이정표를 제시했다. 

▲ 지난 4월 30일 제주도 서귀포시 에서 개최된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는 코로나 3년을 극복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이정표가 되었다. 내년도 제 12회 엑스포를 준비하는 첫 걸음으로 조직위는 오는 2일 올해 성과와 과제를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자료사진, 제11회 국제e모빌리티 엑스포 개막식)

올해는 지난 10년 전기자동차를 중심에서 전기선박, 드론, UAM, 배터리, 자율주행, 부품소재, ESG, 등 기술과 정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탄소없는 섬 제주 2030 실현'을 위해 지난 11년 간 제주도를 비롯한 지차체와 중앙부처 그리고 기업들이 힘을 합쳤다. 특히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 지도를 그려나가는 국제 이슈를 공유하고 대응했다. 조직위는 엑스포를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로봇, 완전자율 주행, AI, UAM, 전기선박, 그린수소 등 미래 먹거리의 국제 표준화 기술을 선점하고 방향을 제시했다.
▲ 제 11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이정표를 제시했다. 김대환(오른쪽) 공동위원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GEAN Award를 수여하고 있다(티티씨뉴스 자료사진)

조직위는 2025년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를 준비하는 첫 걸음으로 먼저 올해 성과와 과제를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7월2일 서울 중구 소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성과 보고회를 열고 11회 엑스포 주요 아젠다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내년 봄 열릴 엑스포의 내실을 위해 전시회 구성과 컨퍼런스의 질적 향상과 함께 보완해야 할 모빌리티 전시부스, 학생 체험공간 확대, 전국 규모의 자율주행행사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조직위 공동 위원장, 사무총장,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와 e-모빌리티 산업 비즈니스 발굴 등 쟁점도 살피게 된다.
▲ 지난 4월 30일 제주도 서귀포시 에서 개최된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는 코로나 3년을 극복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이정표가 되었다. 내년도 제 12회 엑스포를 준비하는 첫 걸음으로 조직위는 오는 2일 올해 성과와 과제를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자료사진, 제11회 국제e모빌리티 엑스포 개막식 후 공동위원장단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대환 조직위 공동 위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 산하기관, 기업 협력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내년 12회 엑스포는 주한외국대사관, 유럽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다국적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2025년도 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역시 8년 연속 국제인증전시회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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