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희 KATA 회장 출마 선언

여행 / 강인원 기자 / 2021-11-07 22:10:49
“회원사 확충과 여행업 권익신장위해 힘쓰겠다”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오창희(사진)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은 차기 11대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0월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오 회장은“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이루지 못한 여행업계의 산적한 현안을 차기에 해결하는 등 여행 산업의 한 단계 발전 계기 마련을 위해 연임 생각을 굳혔다”고 밝혔다.

KATA는 그동안 여행업계 손실 보상에 대한 대정부 건의와 국회, 청와대, 정부 세종청사에서 오창희 회장 주도의 집회 시위 투쟁을 통해 많은 결실을 얻었다.
이에 KATA에 가입하지 않은 전국의 여행사들로부터 응원과 함께 KATA 가입에 관심을 보이면서 회원가입 여행사가 증가하고 있다.
 

오 회장은 “KATA의 그동안 역할이 여행산업계 고충을 해결한 결과로 이어져 회원사 확충에 힘이 실렸다”며, “KATA 5000개 회원사 목표로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차기 집행부에서 여행업계를 위해 뛸 수 있는 인재를 찾아 여행업의 권익신장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전국 중소여행사로 구성된 전국여행업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집회를 이끌어오면서 공감대가 만들어져서 KATA 회원가입 확충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것이다.
오창희 회장은 “위드코로나에 대비한 PCR 검사 시스템 운영을 입국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와 PCR검사 비용의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디지털유통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여행업의 디지털 전환사업을 KATA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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