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관광협회, 서울-대만간 관광 회복 의지 다져

관광 / 강인원 기자 / 2022-04-16 22:09:23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지난 13일과 14일 타이완 관광 홍보 로드쇼를 진행했다. 타이완관광청은 서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풍등 소원 적기, 현지 먹거리 제공, 관광지 사진 전시 투표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진행했다. 

▲ 타이완관광청이 지난 13일 서울 연남동 경의선 숲길 입구 연트럴파크에서 타이완관광 홍보 로드쇼를 진행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왼쪽)은 주한타이베이대표부 치융창(齊永強) 부대표(가운데)와 황이평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 로드쇼에 함께 참석한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과 주한타이베이대표부 치융창 부대표는 코로나19 이전처럼 서울과 타이완의 관광객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긴 풍등을 띄우며 국제 관광업계의 재개 의지를 다졌다.
▲ 타이완관광청 마스코트 오숑이 로드쇼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주한타이베이대표부 치융창 부대표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많은 한국 관광객이 타이완을 찾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관광객 상호교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타이완관광청이 지난 13일 서울 연남동 경의선 숲길 입구 연트럴파크에서 타이완관광 홍보 로드쇼를 진행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가 되면 양 지역을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주한타이베이대표부와 타이완관광청의 역할이 앞으로 매우 중요하며, 함께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나갈 수 있도록 협회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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