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AI(인공지능) 물관리 시대 선도한다”
- 수자원 / 왕보현 기자 / 2021-05-12 21:27:57
- 물산업 디지털 전환 앞장
- 물관리 의사결정, 수질예측, 녹조 알고리즘 분석 등에 AI 활용
대전시 유성구 케이워터연구원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미국 애플社의 인공지능 연구소, 美 남일리노이대학 AI 연구실 등 해외 연구기관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또, 국토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시 물연구원, 빅데이터서비스학회, 고려대학교 창의연구단 등 국내기관들도 온·오프라인 형태로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자체 개발한 물관리 시뮬레이션 패키지인 ‘K-series’를 AI 음성 인식과 연동해시연하는 Lab(연구실) 개방행사와 ‘인공지능과 물관리’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심포지엄에는 서울시 미래전략연구센터 차동훈 센터장, 한국원자력연구원 유용균 실장, UNIST 조경화 교수, 인천대 송창근 교수, 국토안전관리원 성주현 센터장, 트레저데이터 코리아 고영혁 대표 등이 참여하여, 물 인프라와 연계된 AI 기술의 공통 활용 및 협력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출범한 ‘AI 연구소’는 수자원공사의 사업 부문별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최적의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외부 전문가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자원공사의 AI 필요 수준과 기술 확보 전략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역량 개발에 나선다.
또한, 수량과 수질 및 재해 대응 등 분야별 문제해결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등을 하나로 통합한 단일 AI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댐-유역 디지털트윈 시범사업과 국가과제를 추진 중이며, ‘정수장 유입 수질(망간 등) 농도 예측 알고리즘’ 개발, 국지적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홍수에 대응하기 위한 ‘홍수 재해관리 고도화 시스템’ 개발 등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수자원공사는 미국 애플사와 미 남일리노이대, 일 교토대 등 해외 AI 연구기관은 물론, 국내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과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등 물산업 분야의 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AI 연구소 출범은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욱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물관리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물관리 의사결정, 수질예측, 녹조 알고리즘 분석 등에 AI 활용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수자원공사는 12일 물관리 기술을 선도하고 디지털 전환의 체계적 발판 마련을 위해 ‘AI 연구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 |
▲ 한국수자원공사는 12일 물관리 기술을 선도하고 디지털 전환의 체계적 발판 마련을 위해 대전시 유성구 K-water연구원에 ‘AI 연구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
대전시 유성구 케이워터연구원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미국 애플社의 인공지능 연구소, 美 남일리노이대학 AI 연구실 등 해외 연구기관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또, 국토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시 물연구원, 빅데이터서비스학회, 고려대학교 창의연구단 등 국내기관들도 온·오프라인 형태로 참석했다.
![]() |
▲ AI연구소는 댐-유역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및 국가과제 추진하고, 지자체 홍수재해관리 시스템 고도화 AI 알고리즘 개발과 정수장 유입 수질(망간 등) 농도 예측 알고리즘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
이날 개소식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자체 개발한 물관리 시뮬레이션 패키지인 ‘K-series’를 AI 음성 인식과 연동해시연하는 Lab(연구실) 개방행사와 ‘인공지능과 물관리’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심포지엄에는 서울시 미래전략연구센터 차동훈 센터장, 한국원자력연구원 유용균 실장, UNIST 조경화 교수, 인천대 송창근 교수, 국토안전관리원 성주현 센터장, 트레저데이터 코리아 고영혁 대표 등이 참여하여, 물 인프라와 연계된 AI 기술의 공통 활용 및 협력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 |
▲ 수자원공사는 12일 물관리 기술을 선도하고 디지털 전환의 체계적 발판 마련을 위해 대전시 유성구 K-water연구원에 ‘AI 연구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AI 연구소 출범은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욱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물관리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이날 출범한 ‘AI 연구소’는 수자원공사의 사업 부문별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최적의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외부 전문가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자원공사의 AI 필요 수준과 기술 확보 전략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역량 개발에 나선다.
또한, 수량과 수질 및 재해 대응 등 분야별 문제해결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등을 하나로 통합한 단일 AI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댐-유역 디지털트윈 시범사업과 국가과제를 추진 중이며, ‘정수장 유입 수질(망간 등) 농도 예측 알고리즘’ 개발, 국지적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홍수에 대응하기 위한 ‘홍수 재해관리 고도화 시스템’ 개발 등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 |
▲ 한국수자원공사 AI연구소는 디지털 기반의 물관리를 위한 업무 프로세스 정립, 공통 요소기술 확보, 효과적인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담 조직으로 운영된다. |
이 밖에도 수자원공사는 미국 애플사와 미 남일리노이대, 일 교토대 등 해외 AI 연구기관은 물론, 국내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과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등 물산업 분야의 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AI 연구소 출범은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욱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물관리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