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세계여행업협회 연맹총회 등 국제교류강화

여행 / 강인원 기자 / 2023-01-14 21:19:04
오창희 회장 “국가 관광진흥 전략회의에서 여행업계 현안관련 소신발언 했다.”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현재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바운드 여행사 입장에서 K-ETA(전자여행허가제), 비자 문제가 가장 걸림돌이 되고 있다” 

▲ 신년 업계지 기자간담회에서 오른쪽에서 부터 KATA 백승필 상근부회장, 장유재 부회장, 오창희 회장, 정후연 부회장, 홍사운 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KATA)회장은 11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관광업계 기자 간담회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국가 관광진흥 전략회의에서 이 문제에 대해 아주 소신껏 발언했다”고 밝혔다.


오 회장의 국가관광진흥전략회 발언 시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정부는 다르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오 회장은 국가 관광진흥전략회의 건의 사항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법무부와 수차례에 걸쳐 협의하고 있는데 쉽지 않은 것 같다”며“현재 추이를 지켜보고 있으며, 아직은 좋은 소식이 없지만, 그래도 누군가 문제 제기를 하고 해결방안을 끌어내야 할 것 같아 이런저런 여행업계 현안을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이날 KATA는 올해 중점 추진 업무계획은 △여행업 위상제고를 위한 국제교류협력 추진 △여행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여행업 환경 개선을 통한 여행업 경쟁력 강화 △여행업 종사자 역량 강화 등이라고 발표했다.

여행업 위상제고를 위한 국제교류협력 사업과 관련하여 세계여행업협회연맹(WTAAA)총회 및 이사회 개최, 제26차 KATA/TVA 한·대만 곤광교류회의 개최, 한일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Tourism ExPO in JAPAN 참가 연계 업계 교류활동, 한·태국 관광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여행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여행시장 활성화 협력프로그램 확대, 인바운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 한국 방문의 해 연계 해외 판촉활동 및 메가 이벤트 참여, 중화권 인바운드 시장 경쟁력강화 지원을 한다.

이밖에 여행업 환경개선을 통한 여행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 여행사 유통지원시스템 구축
및 운영, 항공사 항공권 발권 수수료 지급 제도 복원 추진을 한다.
KATA는 여행업 종사자 역량 강화 사업으로 올해에도 여행업 종사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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