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계묘년 새해맞이 행사 푸짐
- 도심 곳곳서 해맞이 축제 열어
[티티씨뉴스=글·사진왕보현 기자/ 사진=각 자치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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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는 2023년 계묘년 토끼띠 새해를 맞아 올림픽공원 망월봉에서 ‘2023년 송파구 새해맞이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2023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진행된 이번 해맞이에는 주민 등 만 여명의 구민이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산책로에 볼록 솟은 망월봉을 찾아 새해 첫 일출을 보며 새해 소망을 다졌다.(사진=송파구 제공) |
2023년 1월 1일 오전 7시 47분 서울에 계묘년(癸卯年) 첫 태양이 떠올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해맞이 행사가 재개되면서 서울의 각 자치구 해맞이 명소에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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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는 1월 1일 도봉산 천축사 일대에서 해맞이를 개최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지역 주민들은 오전 6시 30분 도봉산 수변무대에서 집결해 도봉서원, 도봉대피소를 거쳐 천축사에 도착해 함께 새해를 맞았다. 새해덕담, 카운트다운, 만세삼창, 기원문 낭독, 사물놀이 등도 이어졌다.(사진=도봉구 제공) |
서울의 각 자치구에서는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도록 시내 산과 공원 16 곳에서 해맞이 축제가 열렸다. 이번 해맞이 축제는 코로나19로 거리두기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2023년 첫 행사인 만큼 각 구는 안전하게 해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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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한신한신 아파트 주민들이 도심 빌딩 숲 뒤로 떠오르는 새해 첫해를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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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아침 서울의 해맞이 명소로 아니라 알려진 곳은 물론 아침 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에는 시민들이 모여 떠오르는 새해 첫 태양을 휴대전화에 담으며 계묘년 새해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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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는 지난 10월 개장해 새로운 해맞이 명소로 떠오른 삼성해맞이공원(구 청담배수지공원)에서 열었다. 탁 트인 한강뷰를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
강남구는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새로운 해맞이 명소로 떠오른 삼성해맞이공원(구 청담배수지공원)에서 ‘계묘년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중랑구는 주민 300여 명이 봉화산 정상에서 2023년 계묘년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2023 중랑 해맞이 행사’를 마포구는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도심 빌딩 숲 사이로 솟아오르는 해맞이 행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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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는 봉산 해맞이공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봉산 해맞이공원에서 시민들이 떠오르는 첫해를 밝은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사진=은평구 제공) |
강서구와 은평구도 각각 해맞이 행사를 통해 구민의 화합과 신년 소망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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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 개화산 정상에서 개최된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첫 해를 촬영하고 있다.(사진=강서구 제공) |
송파구는 2023년 계묘년 토끼띠 새해를 맞아 주민 등 만 여명의 구민이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산책로에 볼록 솟은 망월봉을 찾아 새해 첫 일출을 보며 새해 소망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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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는 봉화산 정상에서 2023년 계묘년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2023 중랑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중랑구 제공) |
한편, 서해안에서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 서천 마량진의 해맞이와 땅끝 해남군에서는 땅끝마을 맴섬일대 선착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저마다 소원을 빌며, 땅끝에서 솟아나는 희망찬 기운을 가득 담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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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은 서해안에서 일몰과 일출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마량진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서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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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해남군은 땅끝마을 맴섬일대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선착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저마다 소원을 빌며, 땅끝에서 솟아나는 희망찬 기운을 가득 담아갔다.(사진=해남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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