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벡스, 지오소나의 '수질감시와 방제지원 수상드론'
- 환경 / 왕보현 기자 / 2023-06-11 20:09:28
- 지오소나,
- 수심측정, 유류검출, 채수시스템 갖춰
- 수자원 오염 속도 늦추고, 오염 해소에 기여
- 인공지능 및 딥러닝 적용 인명구조 프로젝트 수행중
엔벡스 2023 전시회에서 2023년 한국환경공단의 ‘K-eco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작품이 전시되었다.
‘K-eco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지오소나㈜의 수질오염감시 및 방제지원을 위한 무인선 ‘수리안’ GEOSONAR-600(CFRP)의 노란 외관이 눈에 뛴다.
무인수상정은 활용 분야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해 지형측량 및 탐색은 물론 수질, 수온, 탁도 등 환경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
수질오염 감시 및 방제지원을 위한 무인선 GEOSONAR-600은 수질오염 원인의 정밀한 데이터를 취득해 수질오염 확산을 방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자동운항을 통해 기존 물리적, 공간적인 제약 상황을 극복해 효율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무인선에는 다항목수질센서와 유류검출기 등 환경센서를 장착해 정확한 수질 측정이 가능하고, 단빔음향측심기도 장착했다.
또한, 최대 5미터 거리의 유류검출이 가능하고 1회 운용시 최대 4리터의 채수능력을 갖췄다.
최고 수준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자랑하는 GEOSONAR-600은 차세대 고부가가치 신기술로 기존 선박에 비해 에너지 효율, 친환경, 안전성, 비용 등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지오소나㈜는 지금까지 13종류의 무인수상정을 개발했다. 다양한 해양 관련 연구 프로젝트 수행과 지형측량 및 탐색 임무를 수행해 정확성이 높은 데이터를 구축해 성능 및 품질의 우수성을 높여왔다.
2021년부터 환경공단과 협업하여 수질오염 방제지원용 무인선박 V1 첫 제품을 납품하였고,
2022년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해저 지형 측량용 무인수상정을 납품해 임무수행 중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연구소에 하천/댐 수중구조물 조사용 무인선 납품하고, 국립환경과학원- 단빔음향측심기 데이터 취득 장치 납품과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에는 홍수기 유량측량용 고속 무선보트를 납품해 수자원관리와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무인수상정을 통한 채수시스템이 Ver.2로 업그레이드됐고 한국환경공단에 2년 연속 공급되어 그 성능을 입증했다.
지오소나 이희태 선임연구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상드론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홍보를 통해 수요층을 확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지오소나가 개발한 수상드론은 해양 환경오염과 내륙 수자원의 오염의 속도를 늦추고, 오염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GEOSONAR-600은 삼동선(trimaran) 분리형 구조로 멀티빔, 사이드 스캔 소나 탑재가 가능한 측량 및 탐색용 수상드론이다. 또한 수질오염 방제용과 정찰 및 탐색용, 쓰레기 수거용 등 다양한 무인선을 선보이며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인공지능 및 딥러닝을 적용한 해수욕장 안전과 인명구조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관제요원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당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정확도를 높여 상용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지오소나 김창봉 대표는 “환경과 관련된 특수목적용 무인선 GEOSONAR-600에 이어 쓰레기 수거용 무인선 SaveENV의 하반기 시장진입을 위해 준비 중”이라면서, “기업 및 공공기관에 적용된 무인선의 기술을 업데이트하여, 방위사업청을 통해 군사작전 및 경계 정찰용 무인 수상정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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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인선박운용시스템 연구 개발 전문기업 지오소나(주)는 거제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창봉 교수가 설립한 지형 탐색 및 측량용 수상드론(무인수상정, USV) 개발 전문 회사이다. 지오소나는 수상드론에 장착된 센서로 취득한 해양 및 내수면 빅 데이터를 최적의 S/W 기술로 가공하여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김창봉 대표는 지난 2월 거제대학교를 퇴직하고 현재는 지오소나의 대표로 신제품 개발과 시장개척에 전념하고 있다.
- 수심측정, 유류검출, 채수시스템 갖춰
- 수자원 오염 속도 늦추고, 오염 해소에 기여
- 인공지능 및 딥러닝 적용 인명구조 프로젝트 수행중
[티티씨뉴스=글·사진왕보현 기자]
서울 코엑스 A홀에서 ‘ENVEX 2023(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 6월 7일 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렸다. 엔벡스 2023은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환경 전문 전시회다. 올해로 44회 째를 맞은 ENVEX 2023은 국내 대표 환경기술&탄소중립 전문 전시회로, 환경보전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했다.
▲7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ENVEX 2023 한국환경공단관에서 (주)지오소나 이희태 선임연구원이 ‘K-eco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작품인 수질오염감시 및 방제지원을 위한 무인선 ‘수리안’ GEOSONAR-600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
엔벡스 2023 전시회에서 2023년 한국환경공단의 ‘K-eco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작품이 전시되었다.
‘K-eco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지오소나㈜의 수질오염감시 및 방제지원을 위한 무인선 ‘수리안’ GEOSONAR-600(CFRP)의 노란 외관이 눈에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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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질오염 감시 및 방제지원을 위한 무인선 GEOSONAR-600은 수질오염 원인의 정밀한 데이터를 취득해 수질오염 확산을 방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자동운항을 통해 기존 물리적, 공간적인 제약 상황을 극복해 효율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사진=지오소나 제공) |
무인수상정은 활용 분야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해 지형측량 및 탐색은 물론 수질, 수온, 탁도 등 환경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
수질오염 감시 및 방제지원을 위한 무인선 GEOSONAR-600은 수질오염 원인의 정밀한 데이터를 취득해 수질오염 확산을 방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자동운항을 통해 기존 물리적, 공간적인 제약 상황을 극복해 효율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무인선에는 다항목수질센서와 유류검출기 등 환경센서를 장착해 정확한 수질 측정이 가능하고, 단빔음향측심기도 장착했다.
또한, 최대 5미터 거리의 유류검출이 가능하고 1회 운용시 최대 4리터의 채수능력을 갖췄다.
최고 수준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자랑하는 GEOSONAR-600은 차세대 고부가가치 신기술로 기존 선박에 비해 에너지 효율, 친환경, 안전성, 비용 등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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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소나㈜의 무인수상정이 수중지형측량 및 탐색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사진=지오소나 제공) |
지오소나㈜는 지금까지 13종류의 무인수상정을 개발했다. 다양한 해양 관련 연구 프로젝트 수행과 지형측량 및 탐색 임무를 수행해 정확성이 높은 데이터를 구축해 성능 및 품질의 우수성을 높여왔다.
2021년부터 환경공단과 협업하여 수질오염 방제지원용 무인선박 V1 첫 제품을 납품하였고,
2022년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해저 지형 측량용 무인수상정을 납품해 임무수행 중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연구소에 하천/댐 수중구조물 조사용 무인선 납품하고, 국립환경과학원- 단빔음향측심기 데이터 취득 장치 납품과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에는 홍수기 유량측량용 고속 무선보트를 납품해 수자원관리와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무인수상정을 통한 채수시스템이 Ver.2로 업그레이드됐고 한국환경공단에 2년 연속 공급되어 그 성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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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 감시 및 방제지원을 위한 무인선 GEOSONAR-600은 최대 5미터 거리의 유류검출이 가능하고 1회 운용시 최대 4리터의 채수능력을 갖췄다.(사진=지오소나 제공) |
지오소나 이희태 선임연구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상드론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홍보를 통해 수요층을 확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지오소나가 개발한 수상드론은 해양 환경오염과 내륙 수자원의 오염의 속도를 늦추고, 오염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GEOSONAR-600은 삼동선(trimaran) 분리형 구조로 멀티빔, 사이드 스캔 소나 탑재가 가능한 측량 및 탐색용 수상드론이다. 또한 수질오염 방제용과 정찰 및 탐색용, 쓰레기 수거용 등 다양한 무인선을 선보이며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인공지능 및 딥러닝을 적용한 해수욕장 안전과 인명구조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관제요원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당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정확도를 높여 상용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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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OSONAR-600은 삼동선(trimaran) 분리형 구조로 멀티빔, 사이드 스캔 소나 탑재가 가능한 측량 및 탐색용 수상드론이다.(사진=지오소나 제공) |
지오소나 김창봉 대표는 “환경과 관련된 특수목적용 무인선 GEOSONAR-600에 이어 쓰레기 수거용 무인선 SaveENV의 하반기 시장진입을 위해 준비 중”이라면서, “기업 및 공공기관에 적용된 무인선의 기술을 업데이트하여, 방위사업청을 통해 군사작전 및 경계 정찰용 무인 수상정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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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인선박운용시스템 연구 개발 전문기업 지오소나(주)는 거제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창봉 교수가 설립한 지형 탐색 및 측량용 수상드론(무인수상정, USV) 개발 전문 회사이다. 지오소나는 수상드론에 장착된 센서로 취득한 해양 및 내수면 빅 데이터를 최적의 S/W 기술로 가공하여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김창봉 대표는 지난 2월 거제대학교를 퇴직하고 현재는 지오소나의 대표로 신제품 개발과 시장개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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