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포스코이앤씨와 식목일 나무심기
- 자연 / 왕보현 기자 / 2024-04-05 19:58:13
- 천리포수목원과 포스코이앤씨 임직원 등 85명 참여
- 목련속 20주, 동백나무 45주 등 75주의 나무 함께 심어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은 4일 포스코이앤씨 건축사업본부와 함께 식목 행사를 열고 천리포수목원을 대표하는 목련속 20주, 동백나무 45주 등 총 75주의 나무를 식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수로 심은 목련 ‘레오나르도 메셀’은 천리포수목원의 설립자인 민병갈 박사가 이 개체의 유전적 변이를 활용하여 선발 육종한 품종이어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또한 본 기념식수에서 포스코이앤씨에서 개발한 커피박 재활용 친환경 토양개량제 ‘RE:CO 소일’을 사용해 나무를 더 건강하게 심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 목련속 20주, 동백나무 45주 등 75주의 나무 함께 심어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4일 천리포수목원이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천리포수목원의 전 직원과 교육생, 포스코이앤씨 건축사업본부 조경직 직원 등 85명이 참여해 식목일을 기념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 4일 김건호 천리포수목원 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서한덕 포스코이앤씨 건축기술견적실장 등 양사 직원이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사진= 천리포수목원 제공) |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은 4일 포스코이앤씨 건축사업본부와 함께 식목 행사를 열고 천리포수목원을 대표하는 목련속 20주, 동백나무 45주 등 총 75주의 나무를 식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수로 심은 목련 ‘레오나르도 메셀’은 천리포수목원의 설립자인 민병갈 박사가 이 개체의 유전적 변이를 활용하여 선발 육종한 품종이어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또한 본 기념식수에서 포스코이앤씨에서 개발한 커피박 재활용 친환경 토양개량제 ‘RE:CO 소일’을 사용해 나무를 더 건강하게 심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 식목일을 기념해서 지난 4일 천리포수목원과 포스코이엔씨 직원들이 나무심기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
천리포수목원은 1921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출생하여 한국으로 귀화한 민병갈(1921~2002) 박사가 1962년부터 부지를 구입하면서 설립된 최초의 민간 수목원이다. 천리포수목원 김건호 원장은 “앞으로도 여러 협력 기업과 함께 나무를 심는 자리를 마련해 탄소 중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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