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함양군, 살아있는 화석 '긴꼬리투구새우' 발견
- 자연 / 왕보현 기자 / 2020-06-20 19:27:38
- 3억 년 전 고생대 화석으로 발견
- 잡초 서식 방해해 친환경농법에 사용
긴꼬리투구새우는 3억 년 전 고생대 석탄기의 화석에서도 발견된 적 있으며 외형이 7천만 년 전부터 거의 변하지 않은 살아있는 화석생물로 2005년 2월부터 발효된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하여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하였다.
- 잡초 서식 방해해 친환경농법에 사용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20일 오후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경남 함양군 안의면 황곡리 논에서 농부 이명기 씨가 청정지역에만 사는 긴꼬리 투구새우를 손으로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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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경남 함양군 안의면 황곡리 논에서 청정지역에만 사는 긴꼬리 투구새우를 이명기씨가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함양군 김용만 주무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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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경남 함양군 안의면 황곡리 논에서 청정지역에만 사는 긴꼬리 투구새우를 이명기씨가 손으로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함양군 김용만 주무관 제공) |
잡초의 서식을 방해하고, 논의 해충 발생을 억제하여 친환경농법에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개체수의 증가로 2012년 해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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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억 년 전 고생대 때 모습과 같아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긴꼬리 투구새우는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 야생동물로도 지정됐다가 2012년 해제된 바 있다.(사진=함양군 김용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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