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가을 머금은 관방제림
- 포토 / 왕보현 기자 / 2021-11-16 19:11:20
- 천연기념물 제366호 관방제림, 가을색 완연
천연기념물 제366호 담양 관방제림은 조선시대 홍수 피해를 막아 백성들 살림을 살피고자 조성했던 제방숲으로, 이 숲길에는 푸조나무, 팽나무 등 수백 년을 살아온 나무들이 고즈넉한 가을의 풍경을 만들어낸다.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담양 관방제림에 가을이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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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 가득한 관방제림을 찾은 시민들이 사진촬영하며 가을을 즐기고 있다.(사진=담양군 제공) |
천연기념물 제366호 담양 관방제림은 조선시대 홍수 피해를 막아 백성들 살림을 살피고자 조성했던 제방숲으로, 이 숲길에는 푸조나무, 팽나무 등 수백 년을 살아온 나무들이 고즈넉한 가을의 풍경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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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방제림의 가을 |
관방제는 영산강 상류인 담양천의 물길을 다스리기 위해 성이성(成以性) 부사가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었고, 그 뒤인 1854년(철종 5) 부사 황종림(黃鍾林)이 관비(官費)로 연인원 3만여 명을 동원하여 만들었기에 관방제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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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방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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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방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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