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빈틈없는 방공감시태세 유지에 만전을!”

정부 / 왕보현 기자 / 2020-09-30 18:55:57
-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취임 후 첫 일선부대 대비태세 현장지도
- 확고한 방공감시태세 유지와 동계 대비 선제적 부대 안전관리 강조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29일, 취임 후 처음으로 공군 부대 중 최동단에 위치한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제8355부대를 방문해 작전현장을 점검하고 동북부 방공감시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과 군무원들을 격려했다. 

▲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오른쪽)이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9일(화), 대한민국 최동단 공군부대인 제8355부대에 도착하여 장병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공군 제공)

이 총장은 임무 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8355부대는 동해 방공감시망의 최선봉이자 주변국의 공중 도발 징후를 가장 먼저 탐지하고즉각대응태세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창끝부대“라며, ”어떠한 위협세력도 우리 영공을 침범할 수 없도록 24시간 방공감시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9일(화), 대한민국 최동단 공군부대인 제8355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과 함께 배식받고 있다.(사진=공군 제공)

아울러 다가오는 동계에 많은 적설량으로 인한 건물 붕괴, 인원 고립 등과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수행하여 안정적으로 부대를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오른쪽)이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9일(화), 대한민국 최동단 공군부대인 제8355부대를 방문하여 점심식사를 마치고 장병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공군 제공)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휴가 실시에 제약을 받고 있는 장병들에게 특별 간식을 직접 전달하며, ”코로나19는 물론, 부대 위치 특성상 잦은 악기상과 고립감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스트레스가 적지 않을텐데 인내하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고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 성용 공군참모총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9일(화), 대한민국 최동단 공군부대인 제8355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과 활짝 웃으며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사진=공군 제공)

이어 이 총장은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를 방문해 동해 해상 감시 임무에 매진하고 있는 해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협세력 도발시 해·공군간 유기적인 합동작전을 통해 단호히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9일(화), 대한민국 최동단 공군부대인 제8355부대를 방문하여 임무수행 중인 병사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한편, 이 총장은 30일에는 방공유도탄사령부 예하 제8522부대를 방문해 추석 연휴에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과 군무원들을 격려했다.

▲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오른쪽)이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9일(화), 대한민국 최동단 공군부대인 제8355부대를 방문하여 대대장과 작전지역을 둘러보며 임무수행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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