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 뻥 뚫어주는 잘츠부르크 랜선관광
- 포토 / 왕보현 기자 / 2020-05-17 18:54:11
- 웅장한 알프스 산맥과 빙하 만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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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츠슈타인호른 전망대(사진=잘츠부르크 관광청 제공)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만든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속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의 답답함을 뻥 뚫리게 하는 잘즈부르크의 절경으로 안내한다.
잘츠부르크 주 관관청은 15일 방역과 청결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지키느라 힘들고 답답한 시민들을 첼암제 카프룬의 빙하와 첼 호수로 랜선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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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프룬(사진=잘츠부르크 관광청 제공) |
첼암제 카프룬은 잘츠부르크에서 남서쪽으로 80km 근교에 위치한다. 웅장한 알프스 산맥, 넓은 목초지, 첼 호수와 키츠슈타인호른의 빙하 만년설은 4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든다. 수 많은 야외 활동 공간과 볼거리들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문화 체험을 원하는 사람들과 자연 속 휴식을 찾는 사람들 모두를 충족시키는 최적의 휴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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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호수 여름뷰(사진=잘츠부르크 관광청 제공) |
고도 3,029m에 있는 키츠슈타인호른 케이블카 종점은 잘츠부르크 주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케이블카를 이용해 연중 내내 오를 수 있다. 또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높은 파노라마 전망대 Top of Salzburg를 통해 첼암제 카프룬 위의 웅장하고 신비로운 알프스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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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 호수 유람선(사진=잘츠부르크 관광청 제공) |
특히 첼 호수는 유럽에서 가장 깨끗한 물과 최고의 수질을 자랑한다. 주변 산들이 호수 표면을 거울 삼아 자기 모습을 그대로 비추어 절경을 이룬다.
물, 빛, 음악과 레이저로 어우러진 신비한 호수 쇼 첼러 제차우버로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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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발3,029m에 있는 탑오브잘츠부르크(사진=잘츠부르크 관광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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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츠슈타인호른 케이블카(사진=잘츠부르크 관광청 제공) |
TIP: 회원등록이 된 호텔에 투숙하는 여행객은 10월 15일까지 누구나 첼암제 카프룬 여름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첼암제 카프룬 여름 카드를 이용하면 횟수 제한 없이 입장료 할인 혜택과 잘츠부르크 주에서 추가 비용 없이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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