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문화관광청, 공자 고향 프렌들리 산둥 관광설명회
- 관광 / 강인원 기자 / 2025-01-17 18:52:06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중국 산둥성 문화관광청과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가 16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공자 고향 프렌들리 산둥’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 |
▲ 중국 산둥성 문화관광청과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가 16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공자 고향 프렌들리 산둥’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
이날 설명회는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으로 예로부터 한국과 긴밀한 교류 관계를 이어온 산둥성이 비자 면제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 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해 코로나 이후 새로워진 산둥의 매력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산둥성은 인천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의 가까운 여행지로서 칭다오, 웨이하이, 지난, 타이안, 취푸, 옌타이 등 수많은 관광도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각 도시로의 다양한 항공노선과 페리 항로가 개설돼 있어 언제든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다. 유럽풍의 해안 도시부터 중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지닌 마을은 물론 미식과 각종 액티비티가 즐비해 예로부터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중국 여행지 중 하나였다.
특히 최근 시행된 비자 면제 정책으로 일본 여행처럼 부담없이 아무때나 출발할 수 있는 여행이 가능해져 주말을 이용한 짧은 여행도 급증하는 추세다.
이번 설명회에서 산둥성 문화관광청은 ‘공자의 고향 프렌들리 산동’의 추천 여행코스를 통해 ▲공자의 고향 세계유산투어 4박 5일 ▲산동 명산 등산투어 3박 4일 ▲미주와 골프의 여행 4박 5일 ▲무공해 채소 대지 투어 4박 5일 ▲프렌들리 산둥 새해 기복투어 4박 5일 ▲현대와 전통의 연구투어 3박 4일 ▲실버족의 건강양생투어 4박 5일 등을 제안했다.
또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금요일 퇴근 후 산둥으로’라는 여행 캠페인도 소개했다. 직접 산둥을 여행하고 온 한국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산둥 여행경험담으로 산둥의 다양한 매력을 전했다.
현재 한국의 인천, 부산, 제주 등 주요 공항에서 산둥의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 지난 국제공항으로 주 162편의 직항 노선이 운항 중으로, 합리적인 요금으로 산둥 여행이 가능하다.
[ⓒ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