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탄소중립 기반 구축... 미래차 30만대 시대 개막...
- 환경 / 왕보현 기자 / 2021-02-01 18:35:04
- "2021년은 탄소중립 전환의 원년이 될 것"
-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미래를 준비하는 탄소중립'
-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기후변화영향평가 등 탄소중립 이행기반 구축
- 과대포장 사전검사, 페트병 투명재질 의무화 등 탈플라스틱 제도 마련
- 수소충전기 100기, 전기충전기 3만기 신설...미래차 30만 시대 개막
- 미세먼지 감축 가속화로 초미세먼지 농도 18㎍/㎥('22년 목표) 조기 달성
올해 환경부 업무계획에 따르면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 그린뉴딜 체감성과 창출, 국민안심 환경안전망 구축한다는 것이다.
먼저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 위해 탄소중립 목표를 향한 이행체계를 구축하고,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 등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한다. 또한, 강변저류지 등 자연형 홍수저감시설 조성하여 기후위기 홍수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회 전 부문의 기후변화 적응 능력(기후 탄력성)을 강화한다.
그린뉴딜 체감성과 창출을 위해 올해 미래차 30만대 시대를 달성하고, 전기충전기 3만기, 수소충전기 100기 이상을 신설하여 미래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긴다.
또, 탄소중립 기술을 보유한 녹색 유망기업 420개 지원, 5대 분야 탄소중립 연구개발(R&D) 추진 등을 통해 녹색일자리 3만개를 창출한다.
'탄소중립 녹색기술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5대 분야(①에너지전환, ②감축, ③흡수, ④대체, ⑤기반기술) 10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기술(ICT·AI) 기반 상·하수도 관리도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국민안심(安心) 환경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 초미세먼지 농도를 18㎍/㎥까지 저감시키는 등 미세먼지 개선 추세를 이어나간다.
-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미래를 준비하는 탄소중립'
-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기후변화영향평가 등 탄소중립 이행기반 구축
- 과대포장 사전검사, 페트병 투명재질 의무화 등 탈플라스틱 제도 마련
- 수소충전기 100기, 전기충전기 3만기 신설...미래차 30만 시대 개막
- 미세먼지 감축 가속화로 초미세먼지 농도 18㎍/㎥('22년 목표) 조기 달성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환경부는 1일 올해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과 미래차 30만 시대를 위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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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는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이행기반을 구축하고 탈(脫)플라스틱 등 자원순환 제도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전기·수소전기차 등 미래차 보급 30만 대 시대를 열기 위해 수소충전기 100기와 전기충전기 3만기 이상을 신규 구축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티티씨뉴스 자료사진) |
올해 환경부 업무계획에 따르면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 그린뉴딜 체감성과 창출, 국민안심 환경안전망 구축한다는 것이다.
먼저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 위해 탄소중립 목표를 향한 이행체계를 구축하고,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 등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한다. 또한, 강변저류지 등 자연형 홍수저감시설 조성하여 기후위기 홍수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회 전 부문의 기후변화 적응 능력(기후 탄력성)을 강화한다.
그린뉴딜 체감성과 창출을 위해 올해 미래차 30만대 시대를 달성하고, 전기충전기 3만기, 수소충전기 100기 이상을 신설하여 미래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긴다.
또, 탄소중립 기술을 보유한 녹색 유망기업 420개 지원, 5대 분야 탄소중립 연구개발(R&D) 추진 등을 통해 녹색일자리 3만개를 창출한다.
'탄소중립 녹색기술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5대 분야(①에너지전환, ②감축, ③흡수, ④대체, ⑤기반기술) 10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기술(ICT·AI) 기반 상·하수도 관리도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국민안심(安心) 환경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 초미세먼지 농도를 18㎍/㎥까지 저감시키는 등 미세먼지 개선 추세를 이어나간다.
▲ 환경부는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감축 시나리오를 연내 마련하고 이행점검·평가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도 추진한다.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기후대응기금을 조성하고, 탄소종합정보연구센터(가칭) 구축 추진 등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강화한다. 사진은 충주댐수상태양광(티티씨뉴스 자료사진) |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을 연내 확정하여 지역 간 물이용 갈등을 해소하고, 금강·영산강 자연성 회복 종합계획 수립, 하천 횡단 구조물 개선 등으로 하천의 자연성 회복을 가속화하는 등 통합물관리 및 자연기반 환경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으로 확대 우려가 있는 폐기물 관리 위협요인에 선제 대응하여 국민이 안심하는 폐기물 관리를 구현한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소송지원 등 취약계층의 환경오염 피해 예방·구제와 녹색화학사회 전환 등을 통해 한국형 환경보건 안전망을 구축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021년은 탄소중립 전환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환경부가 선도하여 2050년 탄소중립 이행기반을 마련하고 그린뉴딜 체감 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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