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 즐기는 유럽의 가을... 벽초지수목원 ‘가을꽃 국화축제’

포토 / 왕보현 기자 / 2024-10-11 18:34:46
- 동서양의 아름다운 정원 품은 벽초지수목원
- 수목원에서 즐기는 유럽 정원
- 설렘, 신화, 모험, 자유, 사색, 그리고 감동
- 이상기후로 국화 20일 되어야 만개
- 가을꽃 축제 11월17일까지

[티티씨뉴스 파주=글·사진 왕보현 기자]

▲ 1997년 벽초지의 얕은 물과 몇 그루의 나무로부터 시작된 벽초지수목원은 2005년에 벽초지 연못을 중심으로 개원하였다. 면적 12만㎡로 6개의 각기 다른 테마 공간 속 27개의 동·서양의 정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서양정원과 동양정원이 어우러진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소재 벽초지수목원 ‘2024년 가을꽃 국화축제’가 시작되었다.

▲ 1,000여 종의 식물들과 함께 사계절 변화하는 수목원의 모습은 드라마 ‘빈센조’, ‘호텔 델루나’, ‘태양의 후예’, ‘별에서 온 그대’, 그리고 영화 ‘아가씨’ 등 매년 수십 편의 영화나 드라마에 담기고 있어 작품 속 풍경을 찾아보는 것도 색다른 즐길거리가 된다.

행사기간 설렘, 신화, 모험, 자유, 사색, 그리고 감동을 테마로 29개의 소정원들은 국화를 비롯한 아름다운 가을꽃들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 이번 가을축제 행사기간 동안에는 설렘, 신화, 모험, 자유, 사색, 그리고 감동의 테마 아래 29개의 소정원들에서 국화를 비롯한 아름다운 가을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설렘의 공간에는 국화 조형물들이 여왕의 정원과 어울려 설치되어 있고 자유의 공간에는 30여종이 넘는 그라스들과 어우러진 각종 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2024년 새롭게 오픈한 신화의 공간 ‘말리성의 가든’은 수도권에서 유럽의 궁전 정원을 여행 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 6가지의 테마 공간 속 동양식 정원과 서양식 정원이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진 수목원의 풍경은 방문객에게 흥미롭고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온다.

2005년 개원한 벽초지수목원은 1,000여 종의 식물들과 함께 사계절 다양한 풍경을 그려낸다. 이곳 수목원에서 드라마 ‘빈센조’, ‘호텔 델루나’, ‘태양의 후예’, ‘별에서 온 그대’, 그리고 영화 ‘아가씨’ 등 매년 수십 편의 영화나 드라마에 담기고 있어 작품 속 풍경을 찾아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2024년 가을꽃 국화축제’는 11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이상 기후로 국화꽃이 이제 개화하기 시작해 20일은 되어야 국화가 만개할 것으로 수목원 측은 예상하고 있다.

 


▲ 동양정원과 서양정원이 아름다운 벽초지수목원이 9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2024년 가을꽃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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