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국가공원 공식 명칭 '용산공원' 확정
- 국토 / 왕보현 기자 / 2021-01-16 18:33:29
- 16일 용산공원 국민참여단 온라인 발대식 개최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는 제4회 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1.14.~1.15.)하여 “기존 명칭인 용산공원은 약 10여 년간 사용되어 국민들에게 친숙하고 부르기 쉬우며, 직관적으로 대상이 떠올려진다는 장점이 있다”는 의견과 함께 “기타 우수 제안들은 공원의 들판·언덕·호수·마당 등, 공원 세부 지명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16일 용산공원 조성계획에 대한 국민권고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 300명으로 구성된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서울 용산 미군기지 반환 부지에 조성될 국가공원의 공식 명칭이 '용산공원'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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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가운데)이 16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용산공원 국민참여단 온라인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국민참여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는 제4회 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1.14.~1.15.)하여 “기존 명칭인 용산공원은 약 10여 년간 사용되어 국민들에게 친숙하고 부르기 쉬우며, 직관적으로 대상이 떠올려진다는 장점이 있다”는 의견과 함께 “기타 우수 제안들은 공원의 들판·언덕·호수·마당 등, 공원 세부 지명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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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용산공원 국민참여단’ 발대식에서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유홍준 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 서정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오른쪽), 장충모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직무대행(왼쪽 두 번째)이 공원의 비전·조성방향에 대해 대학생, 주부, 전직 미군부대 근무자 등 300명의 참여단과 대화하고 있다. |
이와 함께 16일 용산공원 조성계획에 대한 국민권고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 300명으로 구성된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변창흠 장관은 “참여단 여러분들이 꿈꾸고 제시해주시는 다양한 모습과 비전이 용산공원을 완성하는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국민의 대표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참여와 활약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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