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제6대 이사장 취임

환경 / 왕보현 기자 / 2025-02-03 18:15:40
-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따른 녹색경제 패러다임 변화 대응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임상준 전 환경부차관이 3일 한국환경공단 제 6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 임상준 전 환경부차관이 3일 한국환경공단 제 6대 이사장에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날 인천 소재 공단 본사에서 임상준 이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상준 이사장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고려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뒤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무조정실 기획총괄정책관,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 제20대 환경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 임상준 전 환경부차관(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3일 한국환경공단 제 6대 이사장에 취임식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임상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경분야에서 공단 역할은 확대되고 있고 세계 경제의 큰 변화속에 많은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고 있다”면서 “ 녹색기술 수출, 국제환경기구와의 공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따른 녹색경제 패러다임 변화 대응 등에서 ‘글로벌 환경전문 기관’으로서 공단의 역량을 집중하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제6대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3일 취임식을 갖고 공단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그러면서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며 “3년 연속 A등급을 받은 공단의 임직원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들로 미래를 함께 창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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