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집회 전세버스 운행자제 독려 및 운행거부
- 교통 / 강인원 기자 / 2020-09-25 17:57:40
- 전세버스 업종은 심각한 경영난에도 코로나 19 조기종식을 위해
- 코로나 19로 육상운수업 가운데 전세버스 업계가 가장 치명적
- 전세버스 업계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대책 필요
현재 운행을 전면 거부한 조합은 부산, 광주, 대전, 울산, 충북, 충남, 전남, 경남 8개 조합이며 나머지 7개 조합 또한 거부 확산 및 적극적으로 운행자제를 독려하고 있어 실제로 전국 16개 시·도 조합 전체가 이번 개천절 집회 운행거부에 대한 동의와 참석 의지를 표명하고 코로나 19 조기종식을 기원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세버스 업계는 업종 특성상 관광산업 및 통근·통학 등 준 대중교통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 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계약 취소 및 통학 중단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이 발생하는 등 육상운수업종 중 별다른 정부 지원 없이 유독 혹독한 시기를 겪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전세버스 차량 중 82% 이상이 운행 중단되어 월평균 2,000억 원의 손실액이 발생 누적 피해액이 1조 6천억, 연간 예상 손실액은 2조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하며 전체 40% 수준인 16,250대의 차량이 휴지신청을 한 상태로서 코로나 19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실제 피해 정도는 육상운수업 가운데 전세버스 업계가 가장 치명적이라 할 수 있다.
전세버스연합회 및 16개 시·도 조합은 이렇게 업계가 어려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무조건 강제할 수는 없지만, 코로나 19 조기 종식 만이 전세버스 업종의 어려움을 극복할 유일한 길임을 인식하고 전세버스 생존권 및 국민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희망하며 이번 개천절 집회 참석에 대한 차량운행을 전면 거부 및 운행자제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기로 하였다.
전세버스연합회(회장 이병철)는 전세버스 업종에 유례없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작은 이익을 포기하더라도 대승적인 판단으로 결단하고 국가적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전세버스 업계에서는 정부의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대응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또한, 업계는 전세버스 업종에서 어려운 결단을 내린 만큼 정부에서는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업계 피해 및 어려운 전반적인 현실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 및 지원대책 마련하여 줄 것을 절실히 촉구하고 있다.
- 코로나 19로 육상운수업 가운데 전세버스 업계가 가장 치명적
- 전세버스 업계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대책 필요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전국전세버스연합회 및 16개 시·도 조합에서는 코로나 19 조기종식을 위해 10월 3일 개천절 집회에 참석하는 전세버스 운행을 거부하거나 운행자제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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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 이동과 지역축제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관광 및 운수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사진은 지난봄 나들이철에 송파구 탄천주차장에 수백 대의 관광버스가 줄지어 서 있다.(티티씨뉴스 자료사진) |
현재 운행을 전면 거부한 조합은 부산, 광주, 대전, 울산, 충북, 충남, 전남, 경남 8개 조합이며 나머지 7개 조합 또한 거부 확산 및 적극적으로 운행자제를 독려하고 있어 실제로 전국 16개 시·도 조합 전체가 이번 개천절 집회 운행거부에 대한 동의와 참석 의지를 표명하고 코로나 19 조기종식을 기원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세버스 업계는 업종 특성상 관광산업 및 통근·통학 등 준 대중교통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 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계약 취소 및 통학 중단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이 발생하는 등 육상운수업종 중 별다른 정부 지원 없이 유독 혹독한 시기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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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버스 업종에 유례없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국가적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전세버스 업계에서는 정부의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대응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봄 나들이 철에 송파구 탄천주차장에 수백 대의 관광버스가 줄지어 서 있다.(티티씨뉴스 자료사진) |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전세버스 차량 중 82% 이상이 운행 중단되어 월평균 2,000억 원의 손실액이 발생 누적 피해액이 1조 6천억, 연간 예상 손실액은 2조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하며 전체 40% 수준인 16,250대의 차량이 휴지신청을 한 상태로서 코로나 19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실제 피해 정도는 육상운수업 가운데 전세버스 업계가 가장 치명적이라 할 수 있다.
전세버스연합회 및 16개 시·도 조합은 이렇게 업계가 어려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무조건 강제할 수는 없지만, 코로나 19 조기 종식 만이 전세버스 업종의 어려움을 극복할 유일한 길임을 인식하고 전세버스 생존권 및 국민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희망하며 이번 개천절 집회 참석에 대한 차량운행을 전면 거부 및 운행자제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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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버스 업계는 코로나 19로 인해 전세버스 차량 중 82% 이상이 운행 중단되어 월평균 2,000억 원의 손실액이 발생 누적 피해액이 1조 6천억, 연간 예상 손실액은 2조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하며 전체 40% 수준인 16,250대의 차량이 휴지신청을 한 상태이다. 사진은 지난봄 나들이철에 송파구 탄천주차장에 수백 대의 관광버스가 줄지어 서 있다.(티티씨뉴스 자료사진) |
전세버스연합회(회장 이병철)는 전세버스 업종에 유례없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작은 이익을 포기하더라도 대승적인 판단으로 결단하고 국가적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전세버스 업계에서는 정부의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대응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또한, 업계는 전세버스 업종에서 어려운 결단을 내린 만큼 정부에서는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업계 피해 및 어려운 전반적인 현실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 및 지원대책 마련하여 줄 것을 절실히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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