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위해 우정사업본부와 손잡아

환경 / 왕보현 기자 / 2022-04-08 17:48:39
-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참여자 대상 0.3%p 금리우대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8일, 우정사업본부 손승현 본부장과 “2050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왼쪽)은 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우정사업본부 손승현 본부장과 “2050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이번 협약으로 환경공단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에 참여중인 국민들은 우정사업본부의 ‘초록별사랑 정기예금’ 이용 시 0.3%p의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환경공단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는 탄소중립 실천행동 실적에 따라 참여자에게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국민 온실가스감축 실천행동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전자영수증 받기,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제품 구매 등 다양한 실천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 모두가 일상 속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환경을 지키며,「2050 탄소중립」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이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 국민의 실천행동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들이 생활 속 실천행동을 통해 지구 환경을 지키면서 실천포인트를 적립하고, 금리우대도 받는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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