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양주지사, 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수자원 / 왕보현 기자 / 2024-11-14 16:38:55
- 지역농가 살리기에 동참, 양주골 고구마 100박스 무한돌봄센터 지원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는 동절기를 앞둔 14일, 양주시 소재 농가에서 생산한 고구마 100박스를 무한돌봄 희망센터에 지원했다. 

▲ 김종광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장(오른쪽)은 14일 양주수도지사 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와 한국수자원공사 ‘매칭 그랜트’를 활용해 양주시 소재 농가에서 생산한 고구마 100박스를 무한돌봄 희망센터에 지원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 제공)

양주시는 비옥한 토양과 맑은 물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농산물이 재배되는 만큼, 관내 농업인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판로가 필요한 상황이다. 양주수도지사는 양주시에서 생산 및 가공되는 농산물의 우수성과 가치를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후원은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 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와 한국수자원공사 ‘매칭 그랜트’를 활용한 것으로,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지역농가의 고구마를 후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경영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주시 검준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설 맞이 쌀·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4월에는 양주시, 시의회, 정성호의원실, 교육지원청, 경동대학교 등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ESG 협의체인 ‘양주 ESG 실천 협의회’를 주도적으로 창립하기도 했다.

6월에는 관내 다문화 가정 40명을 대상으로 회암사지 박물관과 구석기 축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9월에는 한국보육원에 생필품을 기탁했고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과 협업하여 송편빚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11월 6일 양주시민 포상의 날에는 지역 상생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는 동절기를 앞둔 14일, 양주시 소재 농가에서 생산한 고구마 100박스를 무한돌봄 희망센터에 지원했다.

나규필 무한돌봄 희망센터장은 “동절기를 맞아 아낌없이 식품을 지원해 준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이 절실한 가구들이 많아 살림살이가 늘 부족한 편인데 한국수자원공사의 시기적절한 후원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광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에 놓인 양주시 농가와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고객 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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