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밤에 피는 꽃... 열대수련 전시

자연 / 왕보현 기자 / 2022-08-02 16:37:47
- 여름밤, ‘빅토리아 수련’의 화려한 외출
- '우리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 국립수목원은 2일 부터 10월 7일까지 ‘우리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라는 주제로 열대수련 전시회를 개최한다.(사진=국립수목원 제공)

 

국립수목원은 2일 부터 10월 7일까지 ‘우리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라는 주제로 열대수련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08년 설립된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되며 열대 정수식물뿐만 아니라 수련의 여왕이라 불리는‘빅토리아 수련’등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열대 수련들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 국립수목원은 2일 부터 열대 아마존에서 자생하며 해질녘에 개화하여 다음 날 오전에 꽃이 지는 특징을 지닌 빅토리아 수련(Victoria cruziana, Victoria amazonica), 호주 지중해성 기후에서 자생하는 기간티아 수련(Nymphaea gigantea) 등 열대수련을 전시한다.(사진=국립수목원 제공)


본 전시회의 주요 수종으로는 열대 아마존에서 자생하며 해질녘에 개화하여 다음 날 오전에 꽃이 지는 특징을 지닌 빅토리아 수련(Victoria cruziana, Victoria amazonica), 호주 지중해성 기후에서 자생하는 기간티아 수련(Nymphaea gigantea) 등이 있다.



전시기간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에서 숲해설가에게 열대 수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들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을 입장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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