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서울, 하늘은 청명 도로는 불통

생활 / 왕보현 기자 / 2022-08-10 15:42:36
- 올림픽대로 동작대교~가양대교 구간 양방향 통제
- 서을하늘 맑음

[티티씨뉴스= 글·사진 왕보현 기자]

▲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리던 비가 그친 10일 오전 여의도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본  서울 하늘은 맑게 개었다. 

 

수도권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남한강 유역 충주댐의 수문방류와 북한강 수계 댐들의 방류가 이어지면서 팔당댐에서 초당 12,300㎥의 방류가 이어지면서 서울 시내 도로 곳곳이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 10일 오전 올림픽대로 동작대교~가양대교 구간 양방향과 여의 상류·하류 나들목이 계속 통제되면서 인근의 노들로는 종일 극심한 정체를 빗고 있다.

간선도로 중에서는 올림픽대로의 통제 구간이 늘었습니다.
▲ 차량 통제로 여의하류 올림픽대로가 비어 있다.

올림픽대로 동작대교~가양대교 구간 양방향과 여의 상류·하류 나들목이 계속 통제되고 있으며, 공항 방면으로 가양대교 부근 화곡로 진출 지하차도도 통제에 들어갔다.


강변북로는 구리 방면으로 마포대교에서 한강대교까지, 일산 방면으로는 동작대교에서 한강대교까지 통행이 금지되었다. 한편, 동부간선도로와 내부 순환로는 오늘 오전 10시 35분쯤 전 구간 통행이 재개됐다.

 

▲잠수교는 차량 통제수위인 6.2m를 훨씬 넘어 현재 수위가 9.7m로 교통 통제가 계속되고 있다.(자료사진)

 

한강 다리 중에서는 잠수교는 차량 통제수위인 6.2m를 훨씬 넘어 현재 수위가 9.7m로 교통 통제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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