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 대상 공모
- 정부 / 왕보현 기자 / 2025-02-06 15:40:44
- 신규 6개 항로 모집, 인건비・유류비 등 선박 운영 비용 지원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여객선‧도선 등이 다니지 않고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해 지자체가 선박을 투입하여 운영하는 항로에 선박 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50%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까지 14개 항로를 선정하여 17개 소외도서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 6개 항로를 추가 선정하여 총 20개 항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14개 지원항로는 전남 9개 노선은 여수 대운두도, 소두라도‧소횡간도, 추도, 완도 다랑도, 초완도‧넙도, 허우도, 신안 효지도, 초란도, 사치도이고, 경남은 통영 오곡도, 고성 자란도등 2개 노선이다. 그 외에 인천 강화 말도, 충남 태안 외도, 제주 횡간도‧추포도 등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2월 6일(목)부터 28일(금)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에 공문으로 제출해야 하며, 해양수산부는 사업 타당성과 계획의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원 대상 지자체 및 항로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그동안 대중교통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던 소외도서 주민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련 지자체에서는 소외도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공모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6일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 6개 항로에 참여할 지자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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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는 6일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 6개 항로에 참여할 지자체를 공모한다 사진은 경남 고성 자란도에 선박 운항하는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여객선‧도선 등이 다니지 않고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해 지자체가 선박을 투입하여 운영하는 항로에 선박 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50%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까지 14개 항로를 선정하여 17개 소외도서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 6개 항로를 추가 선정하여 총 20개 항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14개 지원항로는 전남 9개 노선은 여수 대운두도, 소두라도‧소횡간도, 추도, 완도 다랑도, 초완도‧넙도, 허우도, 신안 효지도, 초란도, 사치도이고, 경남은 통영 오곡도, 고성 자란도등 2개 노선이다. 그 외에 인천 강화 말도, 충남 태안 외도, 제주 횡간도‧추포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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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여객선‧도선 등이 다니지 않고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해 지자체가 선박을 투입하여 운영하는 항로에 선박 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50%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진은 전남 완도 넙도-초완도 선박 운항(사진=해양수산부 제공) |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2월 6일(목)부터 28일(금)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에 공문으로 제출해야 하며, 해양수산부는 사업 타당성과 계획의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원 대상 지자체 및 항로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그동안 대중교통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던 소외도서 주민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련 지자체에서는 소외도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공모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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