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코리아] ③상수도공사 용접공정, 더 빠르고 더 안전하게...
- 기획·특집 / 왕보현 기자 / 2023-03-20 15:37:47
- ㈜ 태성스틸, 현장 용접공정 획기적으로 개선
- 차량탑재형 TS 오비탈 자동용접시스템 WATER KOREA서 선봬
상수도 건설현장 강관(steel pipe)의 연결은 대부분 수동용접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수동 CO2 용접은 용접기, 이동식발전기, 보호가스 등 많은 장비와 배선을 필요로 한다. 작업자와 장비가 함께 이동하며 용접하는 작업환경으로 인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용접 품질은 작업자의 숙련도와 피로도에 따라 편차가 심하다.
그리고, 작업자가 지하에 매설되는 강관의 내·외부에서 높은 열을 다루고 가스를 이용하는 작업으로 화상, 질식, 추락, 매몰사고 등의 위험이 항상 뒤따른다. 특히, 공사 현장 바닥에 거치하는 여러 가닥의 긴 배선(30~50m)은 피복 손상과 마모로 인한 감전 및 가스누출 등의 우려가 있으며 이동과 되감기에 어려움이 있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획기적인 공법으로 극복한 신기술이 이번 WATER KOREA에 전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장의 어려움을 ㈜태성스틸은 지난 2019년부터 생산기술연구원과 헙업으로 기존의 맞대기 방식 용접외에도 수·삽구 방식에 특화된 용접장치를 개발·상용화 했다.
2022년 7월 K-water 테스트베드에서 기술 성능을 인증 받은 “TS 오비탈 자동용접시스템”을 차량에 탑재하여 다양한 구경의 상수도 공사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토록 개선했다.
자동용접 시스템은 디지털용접기, 제어기, 모션제어 로봇시스템 캐리지, 가이드레일, 원격제어 리모트펜던트, 모니터링 및 데이터 저장기능 노트북(DBM), 열상카메라 등 수동작업 보다 복잡하고 더 많은 장비와 접속케이블(내·외부 14가닥)로 구성된다.
자동용접시스템의 복잡하고 많은 장비와 기존 14가닥의 접속케이블을 2가닥의 일체형으로 개선하여 소형크레인에 거치하는 등 국내 최초로 좁은 작업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작업이 가능토록 소형차량에 탑재하여 용접공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장비와 일체형 접속케이블 등의 차량탑재로 연속작업을 위한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성을 확보하고 케이블의 손상과 마모로 인한 위험요인을 저감하여 작업의 효율성과 신속성, 안전성 등 스마트한 작업환경을 확보하였다.
김준기 ㈜태성스틸 대표는 “㈜태성스틸은 자동용접 시스템 뿐 만 아니라 고유의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종합 강관업체”라면서, “축적된 다년간의 경험과 기술개발 노력, 차별화된 공정으로 만들어낸 다양하고 뛰어난 제품의 품질경쟁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주)태성스틸은 ‘최고의 품질과 신뢰’를 기업철학으로 2008년 법인을 설립한 이래 상수도용 도복장 강관 및 이형관을 비롯하여 용수로, 산업용 배관, 플랜트 배관 등 다양한 강관 제품을 생산하는 종합 배관업체로서 연구개발 중심의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체이다.
- 차량탑재형 TS 오비탈 자동용접시스템 WATER KOREA서 선봬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인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 주목 받는 신기술이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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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상수도 공사현장의 용접 공정을 확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 2023 WATER KOREA를 통해 선 보인다. |
상수도 건설현장 강관(steel pipe)의 연결은 대부분 수동용접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수동 CO2 용접은 용접기, 이동식발전기, 보호가스 등 많은 장비와 배선을 필요로 한다. 작업자와 장비가 함께 이동하며 용접하는 작업환경으로 인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용접 품질은 작업자의 숙련도와 피로도에 따라 편차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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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스틸은 지난 2019년부터 생산기술연구원과 헙업으로 기존의 맞대기 방식 용접외에도 수·삽구 방식에 특화된 용접장치를 개발·상용화 했다. |
현장의 애로사항을 획기적인 공법으로 극복한 신기술이 이번 WATER KOREA에 전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 차량탑재형 자동용접시스템 작업 장면 |
현장의 어려움을 ㈜태성스틸은 지난 2019년부터 생산기술연구원과 헙업으로 기존의 맞대기 방식 용접외에도 수·삽구 방식에 특화된 용접장치를 개발·상용화 했다.
2022년 7월 K-water 테스트베드에서 기술 성능을 인증 받은 “TS 오비탈 자동용접시스템”을 차량에 탑재하여 다양한 구경의 상수도 공사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토록 개선했다.
자동용접 시스템은 디지털용접기, 제어기, 모션제어 로봇시스템 캐리지, 가이드레일, 원격제어 리모트펜던트, 모니터링 및 데이터 저장기능 노트북(DBM), 열상카메라 등 수동작업 보다 복잡하고 더 많은 장비와 접속케이블(내·외부 14가닥)로 구성된다.
▲ 제어기, 디지털용접기 등 차량탑재 |
자동용접시스템의 복잡하고 많은 장비와 기존 14가닥의 접속케이블을 2가닥의 일체형으로 개선하여 소형크레인에 거치하는 등 국내 최초로 좁은 작업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작업이 가능토록 소형차량에 탑재하여 용접공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장비와 일체형 접속케이블 등의 차량탑재로 연속작업을 위한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성을 확보하고 케이블의 손상과 마모로 인한 위험요인을 저감하여 작업의 효율성과 신속성, 안전성 등 스마트한 작업환경을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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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용접시스템 원격조정 및 모니터링 |
김준기 ㈜태성스틸 대표는 “㈜태성스틸은 자동용접 시스템 뿐 만 아니라 고유의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종합 강관업체”라면서, “축적된 다년간의 경험과 기술개발 노력, 차별화된 공정으로 만들어낸 다양하고 뛰어난 제품의 품질경쟁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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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기 ㈜태성스틸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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