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향기 가득 땅끝 해남에 봄이 찾아왔다

여행 / 왕보현 기자 / 2023-03-18 15:20:09
- 해남군 보해매실농원 매화축제, 봄 나들이객 북적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 18일 매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해남군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이 상춘객들 사진촬영을 하며 즐기고 있다.(사진=해남군 제공)

 

주말인 18일 매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해남군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이 상춘객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

 

 


이번 주말 매화꽃 개화가 절정에 이른 가운데 축제 현장인 매실농원에는 가족 단위 봄 나들이객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 매화가 절정을 이룬 18일 해남군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이 상춘객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사진=해남군 제공)

단일 면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보해매실농원은 청매, 홍매, 백매 등 다양한 매화가 터널을 이루고 있다. 매화꽃 그늘마다 삼삼오오 돗자리를 펴고 나들이를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이 여유로운 땅끝 해남의 봄 날을 그려내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체험놀이, 포토존 조성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축제장에서는 해남 특산물 전시 판매 행사도 진행된다.

 

▲ 18일 명현관 해남군수가 땅끝 매화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있다,(사진=해남군 제공)


한편 땅끝매화축제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치러지며 1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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