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지원
- ‘초기 창업패키지 ·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스타트업 모집
- 그린뉴딜 분야 창업 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육성 프로그램 등 지원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수자원공사는 12일, 국내 물산업의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그린뉴딜 분야 지원을 위해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수자원공사가 국내 물산업의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그린뉴딜 분야 지원을 위해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

신재생에너지 또는 탄소저감, 첨단 수자원 등 ‘그린 에너지’ 분야 기업 중 창업 3년 이내의 신생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며, 수자원공사는 이들 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고속성장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한다.

 

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극대화와 납품 실적 등 성과창출과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수자원공사는 기업 당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성장 촉진 프로그램 및 마케팅, 디자인 등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이 창업 이후 기술개발에는 성공했으나 사업화 자금 조달 실패 등으로 결국 기업 활동을 계속하지 못하는 창업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 참여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경우 4월 15일 오후 6시까지, ‘창업 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4월 22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그간, 수자원공사는 2019년부터 공기업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혁신기술 검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시험장)로 전국 121개소의 사업장을 활용하고, 연구개발(R&D) 전문인력의 역량을 창업기업과 공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을 이끌며 국내 물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면서, “앞으로도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물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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