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물과 우리의 세상” 주제로 킨텍스에서 사흘간
- 기후위기시대 모두가 안전하고 공평한 물
- 상하수도협회, 우리나라 물산업과 기술의 해외진출 적극 지원
[티티씨뉴스 고양=글·사진 왕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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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19일 막을 열었다. |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19일 막을 열었다.
21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Water Korea는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경기도, K-water,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중소기업중앙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건설협회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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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19일 막을 열었다. 개막식에서 어린이합창단이 축하공연하고 있다. |
올해 박람회는 “안전한 물과 우리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기상이변 시대에 모두가 안전하고 공평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의 자리에서 우리의 역할을 다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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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수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 |
유명수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라는 위기에 직면한 지금 일상화된 물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물산업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국제물산업박람회가 참가기업들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와 국제교류 행사를 통해 물 분야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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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물포럼 회장 한정애 의원 |
국회물포럼 회장 한정애 의원은 축사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직접적이고 또 큰 영향을 미치는 매체가 바로 물”이라며 “지역 간의 용수 불균형 지역 간의 용수 공급 불균형의 해소와 국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 방안 마련 그리고 기후위기 시대에 따른 친환경 물 에너지 개발과 물 재해 대응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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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화 환경부 차관 |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국제물산업박람회가 대한민국 물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 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분야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강소 물기업 육성을 위해 물기업의 창업부터 해외수출까지 기업 성장단계별 전주기 지원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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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19일 막을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210개사가 참여하여 585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어 다양한 상하수도 기자재를 선보였다. |
개막식에서는 이와 함께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각 분야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한 6명에게 정부포상 수여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이어지는 개막을 알리는 세레모니와 어린이 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를 통해 다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물과 우리의 세상’을 조성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번 박람회는 210개사가 참여하여 585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어 다양한 상하수도 기자재를 선보이며, 상하수도 분야 종사자들을 위한 세미나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물 분야 구매상담회, 상하수도 시설 견학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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