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정상 새해맞이' 야간산행 예약 12월2일 시작

여행 / 왕보현 기자 / 2024-11-30 15:00:32
- 한라산 탐방예약 시스템 에서 12월 2일 월요일 09:00 예약 오픈
- 성판악,관음사:(01:00입산) 어리목,영실탐방로(04:00입산)
- 랜턴,방한복,장갑,아이젠 필수지참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라산 정상에서 2025년 첫 해돋이를 위한 새해맞이 야간산행 예약이 내달 2일 시작한다. 

▲ 한라산 정상에서 2025년 첫 해돋이를 위한 새해맞이 야간산행 예약이 내달 2일 시작한다.(사진=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제공)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2025년 새해맞이 야간산행 예약을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라산 정상 야간산행 코스는 성판악탐방로와 관음사탐방로이며, 허용 인원은 성판악 1000명, 관음사 500명이다. 두 코스는 1월1일 오전 1시부터 11시30분까지 입산할 수 있다.

관리소는 정상 탐방을 예약하지 못한 탐방객들을 위해 비예약제 영실탐방로·어리목탐방로·어승생악탐방로·석굴암탐방로도 운영한다. 영실과 어리목은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 돈내코는 오전 4시부터 10시까지, 어승생악과 석굴암은 오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산할 수 있다. 


랜턴과 방한복, 장갑, 아이젠 등 방한용품을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야간 산행 장비를 갖춘 탐방객에게만 입산을 허용한다. 예약 없이 무단으로 정상 산행에 나서거나, 허용 시간 이전에 입산하려는 탐방객들은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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