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기추진 선박 특구 조성 힘 받아

기획·특집 / 왕보현 기자 / 2024-05-03 14:44:25
- 전기선박엑스포서 해수부 강도형 장관 밝혀
- KRISO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본원 유치 노력

[티티씨뉴스 제주=왕보현 기자]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사흘째인 2일 오후 제2회 전기선박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시부스를 돌아보고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2일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제주 ICC를 방문해 엑스포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제2회 세계선박엑스포 개막식 참석전 관계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있다.

강 장관은 “제주도의 전기추진 선박 특구 조성을 위해 유치에 힘쓰겠다”고 엑스포 관계자들에게 말했다.

개막식에 앞 선 간담회 자리에는 해수부 해사안전국 최성용 국장, 한국전기선박협의회 김홍근 위원장, 선박플랜트연구소 김진 부소장, 제주전기선박협의회 박문헌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 정재철 국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길홍근 한국전기선박협의회 상임회장, 엑스포 김대환 조직위원장이 참석했다.

KRISO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분원 조직 구성과 관련, 강도형 장관은 (예산 문제는)지자체 반 국비 반으로 시범 사업을 하는 것도 공감했다.


26년도에 1만 톤급 전기추진 차도선을 카페리로 추자도, 문포도 완도선을 발 빠르게 대응해 줘서 너무 고마움도 전했다.

강 장관은 "그동안 추진했던 대한민국 선박해양의 경쟁력을 연구하는 KRISO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제주 본부로 두는 격상 작업도 제주도와 의논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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