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생활 속 ‘저탄소 생활 실천 문화’확산
- 환경 / 왕보현 기자 / 2023-08-03 14:25:36
- 우정사업본부·서울특별시와 2050 탄소중립 실천 확산 업무협약 -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에 따른 인센티브 외 금융혜택 제공 확대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고 일상생활 속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협약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자동차 분야)와 서울특별시 통합에코마일리지제도 참여자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따른 인센티브와 더불어 우정사업본부의 ‘초록별사랑 정기예금’이용 시 0.3%p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4월부터 우정사업본부와의 업무협약으로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에 참여 시 금리우대를 제공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가정의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실적과 녹색생활 실천(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 사용 등)분야에 따라 참여자에게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행동 프로그램이다.
환경공단은 ‘09년도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분야를 시작으로, ’20년 자동차 분야, ‘22년 녹색생활 실천 분야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23년 7월 현재 에너지 분야 약 218만 가구, 자동차 분야 약 6만 대, 녹색생활 실천 분야 약 75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최근 전 세계적 기후변화가 우리 일상 속으로 더욱 빠르게 다가오고 있으며,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 국민의 자발적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이번 협약이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저변 확대 및 친환경 생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3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우정사업본부·서울특별시와 함께 “2050 탄소중립 실천문화 인식 제고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환경공단은 3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우정사업본부·서울특별시와 함께 “2050 탄소중립 실천문화 인식 제고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왼쪽부터) 유승도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 최성준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 이인근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고 일상생활 속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협약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자동차 분야)와 서울특별시 통합에코마일리지제도 참여자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따른 인센티브와 더불어 우정사업본부의 ‘초록별사랑 정기예금’이용 시 0.3%p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4월부터 우정사업본부와의 업무협약으로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에 참여 시 금리우대를 제공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가정의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실적과 녹색생활 실천(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 사용 등)분야에 따라 참여자에게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행동 프로그램이다.
▲ 3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문화 인식 제고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환경공단, 우정사업본부, ·서울특별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
환경공단은 ‘09년도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분야를 시작으로, ’20년 자동차 분야, ‘22년 녹색생활 실천 분야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23년 7월 현재 에너지 분야 약 218만 가구, 자동차 분야 약 6만 대, 녹색생활 실천 분야 약 75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최근 전 세계적 기후변화가 우리 일상 속으로 더욱 빠르게 다가오고 있으며,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 국민의 자발적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이번 협약이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저변 확대 및 친환경 생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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