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전통문화의 현대화, 미래인재육성

관광 / 왕보현 기자 / 2023-07-03 14:24:49
- 미래를 향한 전통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
- (가칭) 해남 어린이 국악단 창단 점화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땅끝 해남의 미래 문화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해남 국악을 지속가능한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전개한다.  

▲ 이병욱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오른쪽)는 6월 29일 삼산면 해남모아 여행자플랫폼(도립공원사무소 2층)에서 김환규 마이스터뮤직 대표와 문화예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해남문화관광재단 제공)


(재)해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욱)은 마이스터뮤직(대표 김환규)과 지난달 29일 삼산면 해남모아 여행자플랫폼(도립공원사무소 2층)에서 한국예총 해남지회와 해남 남도아리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업)은 해남의 전통국악계승과 전승, 나아가 미래 문화관광산업 발전으로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마이스터뮤직 김환규 대표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전통국악 미래인재육성 인큐베이팅을 통해 다시 한번 해남이 국악의 성지 될 수 있는 큰 기틀을 마련하겠다”말했다.

해남문화관광재단 이병욱 대표이사는 “해남 국악을 지속가능한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젊은 세대들이 뛰어놀고, 뿌리를 내리도록 인력양성-창작기획-전문활동을 위한 문화경제적 선순환 구조의 정착이 필요하며 자라나는 세대들이 나아가 세계화 될 수 있도록 예술 비즈니스 전문기업과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해남 문화예술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 지난 29일 삼산면 해남모아 여행자플랫폼(도립공원사무소 2층)에서 문화예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해남문화관광재단과 마이스터뮤직 및 한국예총 해남지회와 해남 남도아리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해남문화관광재단 제공)

(재)해남문화관광재단은 해남의 오래된 역사인 전통국악을 통한 어린이 국악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하고 이를 현장에 보급함으로서 어린이들이 정체성 있는 전인적 성장 할 수 있는 ‘(가칭) 해남 어린이 국악단’ 창단 준비에 건전한 전통문화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마이스터뮤직은 한국 전통음악의 글로벌 콘텐츠에 목적을 두고 세계 최정상의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와 80명의 편성과 세계적 콩쿠르에서 우승한 아티스트와 국악인과 함께 ‘아리랑 콘체르탄테’를 레코딩한 기획사로 한국의 문화 판소리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해남 예술인 소리꾼 박수범 명창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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