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보전원,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환경 / 왕보현 기자 / 2024-06-02 13:41:46
- ESG 경영 실천 위해 공공기관 협업
- 하천 주변 생물다양성과 서식지 보전에 앞장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30일, 경기도 가평군 수변생태벨트(수풀로 삼회리) 지역에서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하였다.  

▲ 30일 한국환경보전원을 비롯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임업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경기도 가평군에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보전원 제공)

이날 한국환경보전원 한강수변생태관리단이 관리하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일원의 수변생태벨트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임업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협업하는 기관 담당자가 함께 참여하여 하천 주변 생물다양성과 서식지 보전을 위해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했다.

이번 활동은, 정부 관련 기관(공공기관)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주도적인 자세로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했다는 점에서 ESG 경영 활동과 연계한 적극 행정 추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30일 한국환경보전원을 비롯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임업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경기도 가평군에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한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보전원 제공)

이번 활동을 주관한 김준경 한국환경보전원 총괄본부장은 “기후 위기 시대, 기업 경영에서의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한 사회적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이 활동을 시작으로 기관의 ESG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대처하는 녹색 전환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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