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관광협회, 일본 미야자키현 관광협회와 자매결연

관광 / 강인원 기자 / 2024-05-06 13:33:01
- 문화·관광·예술·비즈니스·인재교류 등 상호 협력키로

[티티씨뉴스=황미숙]

부산광역시관광협회(회장 이태섭)는 지난달 21~23일 일본 미야자키현을 방문·문화·관광·예술·비즈니스·인재교류 등 상호협력을 위해 자매결연 하였다. 


일본 미야자키 관광호텔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부산관광협회 문영훈, 최부림, 엄주호 부회장과 대의원, 관광관련 업계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일본 미야자키현관광협회에서는 메라미츠노리 관광협회장,미야자키 현 코노슌지 지사, 주 부산 일본 총 영사, 의회의장, 관광진흥연맹 회장, 미야자키 방송기자, 신문사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태섭 부산관광협회장은 환영 리셉션에서 “이번 자매결연체결을 계기로 부산 미야자키는 앞으로 직항개설 등 추진으로 보다 활발한 관광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국제관광도시 부산과 따뜻하고 아름다운 관광도시 미야자키가 함께 두 도시의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적극 앞장서자”고 했다.

메라 미츠노리 미야자키 현 관광협회장은 ““부산과 미야자키 두 도시간 원활한 관광교류를 위해 미야자키~부산 간 직항공, 전세기를 띄우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미야자키현은 일본 본토에서 동남쪽에 위치해 연중 17℃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일본 대표 관광지로, 매년 11월이면 세계적인 골프대회가 열리는 피닉스 컨트리 클럽은 타이거 우즈가 즐겨 찾는 곳이다.

톰 왓슨 컨트리 클럽 또한, 톰 왓슨이 설계 완성된 곳으로 세계 유명 골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밖에 우리나라 야구팀들이 이곳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미야자키 대표 관광지로는 미야자키 신궁(神宮) 미야자키 신궁은 진무 천황이 야마토 지방(지금의 나라현)을 정벌하고 가시하라 구에서 다스리기 전까지 기거했던 궁터라고 전해오고 있다.

일본 초대 천황을 모시는 이곳은 도심의 숲과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현재 신사 건물은 1907년 재건했으며 국가문화제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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