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열린다
- 자연 / 왕보현 기자 / 2025-02-26 12:48:47
- ‘압도적인 목련 풍경’ 2025 태안 방문의 해 대표
- ‘소복소복 목련산책’ 3월28일 ~ 4월20일 24일간… 봄 축제는 5월 31일까지
천리포수목원은 목련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이어지는 봄 축제 주간의 일정과 공식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비교적 이르게 피는 목련이 지고 난 뒤 수목원을 장식하는 튤립, 알리움, 황목향화 등 다양한 봄꽃의 모습을 담았다.
목련축제 기간 목련 정원을 비롯한 천리포수목원 비공개 구역을 가드너와 함께 탐방하는 유료 해설 프로그램도 사전 예약자에 한해 진행한다.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국내 최초의 민간 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은 2025년 2월 기준 목련 926 분류군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 ‘소복소복 목련산책’ 3월28일 ~ 4월20일 24일간… 봄 축제는 5월 31일까지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제8회 천리포수목원 목련 축제 - 소복소복 목련산책’을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24일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제8회 천리포수목원 목련 축제 - 소복소복 목련산책’을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24일간 개최한다(자료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는 국내 유일의 목련축제로,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서해안의 천혜의 자연 환경과 풍성한 봄꽃의 향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은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의 주제는 ‘소복소복 목련산책’으로, 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한 탐방객들이 천리포수목원에서 경쾌한 산책을 즐기라는 의미를 담았다. 공식 포스터에서는 천리포수목원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노란 목련 ‘맥신 메릴’의 가지 위로 산책하는 탐방객의 이미지가 눈을 사로잡는다.
▲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는 국내 유일의 목련축제로,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서해안의 천혜의 자연 환경과 풍성한 봄꽃의 향연을 선보일 것이다(자료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
천리포수목원은 목련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이어지는 봄 축제 주간의 일정과 공식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비교적 이르게 피는 목련이 지고 난 뒤 수목원을 장식하는 튤립, 알리움, 황목향화 등 다양한 봄꽃의 모습을 담았다.
목련축제 기간 목련 정원을 비롯한 천리포수목원 비공개 구역을 가드너와 함께 탐방하는 유료 해설 프로그램도 사전 예약자에 한해 진행한다.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국내 최초의 민간 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은 2025년 2월 기준 목련 926 분류군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천리포수목원 김건호 원장은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는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은 태안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라며 “다양한 목련과 봄꽃이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경치를 수목원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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