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제네시스, “팬데믹 시대 위생과 친환경 기술력 알려”

수자원 / 왕보현 기자 / 2023-01-06 12:35:21
- 워터제네시스,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CES2023 참가
- 텀블러 장동살균세척기 ‘클린지니’호평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선도기업 ㈜워터제네시스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3에서 텀블러 살균세척기 ‘클린 지니(KLEIN GENIE)’를 선보였다.  

 

▲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3에서 워터제네시스 김홍성(오른쪽) 부사장이 "텀블러 자동살균 세척기 '클린지니'는 첨가물 없이 물로만 10초에 99.9% 살균이 가능해 위생관리에 편리하고 2차 오염이 없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텀블러와 머그잔을 신속하게 살균, 세척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사진=워터제네시스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사내 벤처팀으로 시작한 ‘워터제네시스’는 세제 또는 화약 약품 없이 오직 물만으로 10초 내 99.99% 살균이 가능한 개인 컵 살균세척 장치인 ‘클린지니’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클린지니’는 2021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되어 공공기관 등에 납품하고 있다. 워터제너시스는 지난해 6월 조달청 지정 해외진출 유망기업(지패스기업, 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 으로 선정되었다.


기후위기로 촉발된 탈플라스틱 등 환경이슈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개인의 위생 관념이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개인 컵 사용자들이 손쉽고 위생적으로 워터 제네시스의 클린 지니가 사용 될 전망이다.
이번 CES 2023에서 워터제네시스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내 물산업 진흥 및 물 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한 협력 스타트업 14개사와 함께 참여했다.


텀블러 자동살균 세척기 '클린지니'는 첨가물 없이 물로만 10초에 99.9% 살균이 가능해 위생관리에 편리하고 2차 오염이 없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텀블러와 머그잔을 신속하게 살균, 세척할 수 있다.
세척시 물 사용을 최소화하는 이류체 펄스파 기술이 적용되고, 다면체 노즐을 통해 분사되는 살균수는 입 닿는 부분까지 빈틈없이 구석구석 살균세척이 가능하다.

 

▲ 텀블러 자동살균 세척기 '클린지니'는 첨가물 없이 물로만 10초에 99.9% 살균이 가능해 위생관리에 편리하고 2차 오염이 없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텀블러와 머그잔을 신속하게 살균, 세척할 수 있다. (사진=워터제네시스 제공)

워터제네시스는 물의 가치를 창조하고, 환경의 가치를 구현하며, 궁극적으로 사회가치 실현을 비전으로 2018년 한국수자원공사 사내벤처 1기로 출발했다. 워터제네시스는 상하수도 개발과 운영 분야에서 30년 이상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세현(63) 대표와 연구진이 환경 중심의 신기술로 지구 온난화 방지와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을 통해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을 미션으로 창업했다. 깨끗한 세상 깨끗한 환경을 모토로 팬데믹 시대 위생과 친환경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회사이다.


캐나다 위니펙에서 온 관람객 라리 슐츠(Larry Schultz)씨는 “세제 등 화학약품 없이 수돗물만으로 10초내 99.99%살균이 되고, 수질오염이 전혀 없는 친환경 제품이라니 놀랍다”면서, “사무실은 물론 가정집에서도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격찬했다.

▲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물, 에너지, 도시와 관련된 (주)워터제네시스 등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부터 세계무대에 그 성과를 알리기 위해 CES 참여도 지원했다. 사진은 CES2023한국수자원공사 전시관

워터제네시스 김홍성(62) 부사장은 “CES2023 개막 첫날부터 전 세계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클린지니를 신기한 눈으로 제품의 동작  원리 등을 자세히 물어 본다”면서, “CES2023을 통해 K-pop과 K-컬처에 이어 우리의 물관련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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